100쇄 기념 에디션이라는데 오프라인 서점에 가끔 가지만 관심이 없어서 인지 책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것이 관심이 없었나 하는 생각과 책에 대한 편식이 심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는 책이었네요.
"유머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며,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수조건이다."라는 문구가 마음을 울립니다.
책을 읽으면서 유대인의 탈무드나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책이었다. 결은 달리 하지만 편안하게 마음을 비우고 웃으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너무 좋았던 것 같다.
책은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은 성공을 부르는 유머 스피지, 파트2는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쾌한 대화법, 파트3은 유머감각을 키우는 15가지 방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파트의 마지막에는 각 파트의 스킬을 정리한 부분이 눈에 들어 온다.
같은 이야기를 해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사람이 있고 외면당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듯 하다. 유머나 재치는 삶의 활력소이고 청량제라는 생각으로 읽으면 도움을 받을 것 같다.
에피소드가 70여가지 나오는데 모두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웃음과 해학이라는 것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에피소드이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교집합을 보면 희망적인 말이나 긍정적인 말로 자신과 상대에게 에너지를 주는 것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이 나에게 돌아 오는 것이고, 오늘 사용하는 말들은 내일의 열매라 생각하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은 바이러스처럼 나를 힘들게 할 것이고, 상대의 기분을 업시키는 말들은 상대와 나에게도 비타민이 될것이다. 말은 하지 않는 침묵이 어쩌면 최상의 언어가 될 수 있는 화를 불러 올수도 있고, 최상의 보상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말이기도 하다. 비판하거나 상대가 싫어하는 말, 상황에 맞지 않는 , 상대를 험담하는 말은 결국은 도돌이표처럼 나에게로 돌아 온다는 것을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