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창조하고 유지하기 위하여 광산에서 채굴하는 필요한 희토류등 광물에 대하여 정말 쇼킹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구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는 가장 심각한 문제를 제공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식물이거나 동물이거나 무엇이 되었든 다양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류의 건강을 위한 치료약들은 자연의 다양성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기에 다양성이 없어지는 것이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1장의 광물채굴에 관한 이야기는 지구환경적인 면과 기후위기 측면, 그리고 인간의 노동에 대한 심각한 면을 고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보이게 물질적인 면에서는 쇼킹한 부분이다.
인공지능을 유지하기 위한 노동력의 채굴에 관한 이야기도 정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메타버스이거나 인공지능등 IT기술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거나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에서 일부는 성공하지만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인간의 노동력에 대한 문제는 늘 등한시 되고 사회적 문제로 취급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3장의 테이터 수집과 분류는 심각한 윤리적인 문제와 사회책임론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하여 보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데이터는 석유다" 라는 책속의 말이 생각난다. 무분별하게 개인적, 사회적 동의없이 채굴되는 개인정보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와 윤리적 문제를 안고 있다. 다다익선이라고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고 그 활용의 범위와 책임론은 인공지능 파워라는 권력에 묻혀 책임을 지는 집단이나 국가는 없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는 SNS와 카톡등 모든 것은 데이터 수집의 범위이다. 알고리즘을 위해 아마존등 활용시 제공되는 정보는 정말 끝이 없는 데이터와의 전쟁이다.
취업이나 사회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분류작업은 두상으로 피부색으로 인종을 구분하는 인종학을 사이버상으로 옮겨오고 있으며, 추론을 연역적이 아니라 연산을 해야 하기에 귀납적으로 추론을하고 결론을 내는 인공지능은 인지오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연산의 능력이 향상되고 개발된다고 하여도 현재의 한계점은 분명하게 나타난다. 개인정보의 보호와 사이버상의 정보의 신뢰성, 그 정보에 대한 책임감등은 현생 인류의 숙제이기도 하고 어두운 인공지능의 뒷면이기도 하다.
분류작업에서도 인지적 오류가 나오지만 감정을 판단하는 인공지능 활용에서는 작가는 가설 설정자체에서 오류라고 한다. 다양한 실험은 조작과 단편적인 실험으로 결과만을 도출하고 활용하기에 인간이 가진 감정을 채굴하는 작업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는 듯 하다.
인공지능은 사회전반에 인류의 생활에 정말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인류의 생활과 문명에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은 정말 좋은 면이지만, 범죄자의 추출을 위한 CCTV의 활용의 문제점과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인공지능의 문제점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인간을 대신하여 드론이라는 무기로 정밀타격하거나 영화에서 처럼 조종되는 소형 로봇으로 정밀 타격을 입히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기들은 영화 같은 현실의 국지적 전투에서 얼마나 심각한것인지 증명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국가 권력과 손을 잡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대하지만 위험한 발명품을 만드는 기업들을 비호하여 책임감을 책임 소재를 밝히는 것을 막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누군가는 학자라면 비판적으로 밝은 청사지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뒷면을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인류의 미래에 필요한 것이라면 윤리적인 문제와 개인의 정보보호,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책임감을 인식하고 활용하고 적용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문제가 생겨도 활용자의 몫이라면 심각한 문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