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의 기초단계로서 학습하는 올바른 자세와 연필을 바르게 잡는 법부터 배우게 하는 것이 교재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쉽게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콕 집어서 학습하기 전에 배우게 함으로서 세발 버릇 여든 까지 가는 연필 바르게 잡기를 익히게 한다. 사실 연필을 이상하게 잡고 학습하는 것이 익숙하다 보면 친구들의 자세를 보면서 비교하게 되고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는 경우도 있게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학습의 구성은 처음부터 숫자를 익히는 것이 아니고 학습하는 자세를 익혔으니, 제일 먼저 선긋기 연습을 하게 한다. 직선과 곡선을 연결하여 완성하게 하고 종합적으로 동물을 점선을 따라서 익히게 함으로서 선긋기 학습을 복습하게 한다.
선긋기 학습이 끝나면 숫자를 익히게 구성되어 있다. 각 숫자들을 익힐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공지하여 아이에게 지도할때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 아무것도 없는 것을 숫자 0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2,1,0과 같이 숫자가 하나씩 줄어 결국 아무것도 없을 때 0으로 나타낸다고 알려주세요"라는 것처럼 숫자를 익히기 전에 혹은 과정중에 궁금한 점을 알려주어서 부모가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게 하고, 학습하는 단계를 점검하는 자료로서 활용하게 하였다. 숫자 1을 학습하면서 " 숫자 모양을 인지하는 것이 숫자 쓰기에 선행되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숫자판, 자동차 번호판 등과 같이 생활 속에서 숫자를 찾아 자주 읽어 주세요. 숫자 모양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학습이 연장 될 수 있고, 학습의 다양화를 위한 지도 조언을 매 페이지 학습하기 전에 미리 학습의 방향에 대하여 공지를 하여 학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지이라고 할 수 있다.
매 페이지 숫자 학습은 숫자를 점선에 맞춰 써보기, 그리고 빈 공간을 제공하여 먼저 익힌것을 다시 학습하면서 공간지각력을 높이면서 다시 써보기, 그리고 다양한 활동의 하나인 그림을 보면서 다시 한번 익힌 숫자를 복습하게 하게 하는 것이 특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을 보면서 갯수를 적어보게 하거나, 해당 숫자를 찾아서 색칠해보기, 그림을 보면서 해당숫자 찾아보기 과정을 거치면 0~5까지 학습하면 복습하기 과정을 통하여 아동이 익힌 숫자를 다양한 학습으로 복습하게 한다. 그림을 보고 해당수만큼 색칠해보기, 그림에 해당하는 동물들의 수를 헤아려서 적어보기, 수를 순서대로 연결해보기, 그림속의 갯수와 숫자를 연결해보기, 수에 해당하는 같은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보기, 퍼즐조각에서 해당하는 숫자 찾아서 색칠해보기등 0~50까지의 수를 익혀보게 하는 교재로 구성되어 있다.
0~9까지의 수는 숫자를 세고 써보게 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숫자 10부터는 읽는 법을 강조하고, 숫자 20부터는 묶음에 대한 공부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숫자가 올라가면 묶움과 낱개에 대한 지도를 통하여 학습하여 숫자의 지도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숫자 27을 학습하면서 당부를 하는 모습이 너무 친절 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