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 세계를 바꾼 다섯 가지의 위대한 서사
바츨라프 스밀 지음, 솝희 옮김 / 처음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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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와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이제 마라톤으로 따지면 반환점을 돌기 까지 많은 변화에 따른 많은 문제점이 보이고 있다. 사회학자와 역사학자, 문화인류학의 학자들은 너도 나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적하고 있다. 학자로서의 당연한 본분이기도 하고 개선해야 할 점과 방법을 제시하여 주는 것이 의무이고 권리이기도 하다. 대전환이라는 책은 세계를 변화시킨 요소중에서 인구, 식량, 에너지, 경제, 환경은 어떻게 발전해 왔으며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국면들 사이에서 5가지의 요소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보완하고 지금까지의 전환 상황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팩스풀니스라는 책과 비슷하고 자료를 제시하여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느꼈는데 책의 후미에 팩스풀니스와 스티븐 핑거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과학적 자료에 근거하여 도표와 삽화를 통하여 접근성을 높여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서술되었다.

어느 계층의 사치는 어느 계층의 빈곤으로 상쇄된다는 월든에 나오는 말이 생각난다. 종말론은 시대를 불문하고 위기다, 환경으로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을이 위험하다, 식량이 부족하다, 모든 것에 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은 늘어나 위기를 접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수많은 책과 수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회자되고 있다.

저자가 전망하는 인구문제는 일부국가들 중국이나 아프리카등에서는 지속적인 인구의 증가를 막을 수 없을것이다라고 전하며 인구는 고령화하고 노년 부양비는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라고 예측하고 선진국과 또는 일부국가에서는 인구 감소를 겪게될것이다. 그리고 인구의 감소는 눈에 보이게 늘어나는 국가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예측하였다.

인구의 고령화, 가족 규모의 감소, 국가적 혹은 국소적인 인구의 감소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이민이 뒤따를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실정과 비슷하게 맞아 가는 부분이 인구문제에 해당하는 듯 하다. 인구의 감소로 사회전반적인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대한민국의 상황을 대변하는 듯 한다. 경제적인 능력과 여가시간의 활용등으로 가족구성원의 수는 줄어들고 인구의 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은 저자가 이야기 하는 인구문제에 관한 문제와 해결책이 맞는 듯하여 씁쓸하다,

식량문제는 환경문제와 맞물려 경작지와 목축지를 개간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자연을 파괴하는 것과 맞물려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맬더스의 인구론을 필두로 하여 인구와 식량문제에 대하여서는 오래동안 문제제기와 해결책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생산성이 우수한 품질의 개량으로 단위면적당 산출을 높이고 계속된 품질개량과 기계화등으로 식량 생산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저자는

가장 흥미로운 방법들 중 하나는 최소한의 광호흡을 하는 식물을 설계하는 일인데 '''

464쪽

인공적이고 과학적인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은 유전자 변형과 인류에게 해가 적은 방법을 동원하고 적은 노력과 적은 에너지로 식량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진보적이고 인류적인 방법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비료의 양과 교육을 통한 환경과 식량등에 대한 배움을 통하여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품종개량과 환경을 생각하고, 자급률을 높이고 해마다 강수량의 불균형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앞으로의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되고 적용되고 있다는 것에서 희망을 읽을 수 있다.

에너지 문제는 화석연료의 시대를 단축하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은 연구중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에너지를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과학자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화석연료가 없다는 삶이 불가능하기에 지구를 위해 좋은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인류는 긴박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늘 초인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있으니 기대하고 있으며,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사용과 모든 분야에 적용가능한 에너지를 발견하리라 본다. 산림을 훼손하면서 걸어왔던 인류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사용으로 전환하였듯이 앞으로의 세대에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찾을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경제와 환경부분은 모든 부분에 녹아 있기에 책을 읽고 공부해야 할것이다.

인류의 건강지수는 상향되었고 모든 부분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거두었지만 아직 발전이 미미한 국가에서 앞서 발전한 국가들의 전철을 밟아서 성장한다면 모든 위기는 더욱더 심해질것이기에 함께 잘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 노하우를 적용하여 공해와 인류에게 피해가 적은 방법을 적용하여 가난한 나라들의 발전을 돕고 성장을 하도록 유도하여야 할것이다.

신문지상에 흔하게 보이는 지구 온난화로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산화 탄소로 오존층에 영향을 주어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고 영구동토층이 녹아서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접하고 있는 실정이다.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전기자동차로 이동에 도움을 주고 환경을 생각하게 하고 더나아가 수소차나 공기중의 그 무엇을 사용한 에너지로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발견이 있을 것이다 생각한다.

희망적 약속과 종말론적 위험이 모두 양극단에 다다랐을 때, 인구와 경제성장, 에너지 사용, 그리고 환경의

대전환은 우리를 인간 진화의 이 지점에 이르게 했다.

5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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