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9 - 여섯 별의 수호신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9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김경익.박상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3월
평점 :
품절


 

예전부터 한자 급수를 도전하면서 한자에 관심은 있는데 꾸준하게 한자를 익힌다는 것이 참 어렵다. 스토리로 그 목표를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 같아 많은 기대를 하며 책을 열었다.

요괴를 찾아 요괴를 물리치는 이야기가 흥미롭고 그림이 너무 생생하고 글자도 많지 않아 아이가 부담없이 웃으면서 읽었다.

한자를 숨은 그림찾기하듯이 적어놓은 것도 참 인상적이다. 한자 귀신이라 제목에는 한자가 먼저인데 귀신이 주인공이고 한자는 보조로서 등장하고 있었다.

한자를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거부감이 없었고, 한자를 통하여 사고의 확장과 어휘력을 기르고 발달 단계에 맞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익혀야 할 한자의 갯수가 부담없이 20개를 익히는 것인데 주인공들이 경험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럽게 뜻을 알게하고 익히게 구성되어 있었다.

 

 

어려운 단어는 책의 하단에 설명하여 필수 한자외에 더 어휘력을 올리고 이해를 도와주기 위한 자료도 좋았다

아이들은 단순한 스토리텔링만으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신비아파트 한자 사전19가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책인듯 하여 추천한다.

한자를 통한 어휘력이나 이해력을 높이기 좋은 것인데 한자가 시험을 보고 급수를 취득하는 목적으로 흘러가는 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다.

한자문화권에 속한 국가이지만 한자나 한문을 그저 외국어의 하나라고 인정하면서 생활에서 영어만 살아남고, 한자가 저물어가는 것이 아동들의 학습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지나가는 것처럼 되어서 한자의 생활화로 아동들의 언어 능력의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사자성어나 기본 한자를 쓰는것이 어려우면 읽는 것 만으로도 아동들의 이해력과 어휘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한자를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방안으로 나온 책이라 아동들이 좋아할듯 하여 추천한다.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카페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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