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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래 교육 대전환 - 입시교육의 붕괴와 고교학점제, 특별한 교육만 살아남는다
김보배 지음 / 길벗 / 2022년 4월
평점 : 
敎育은 百年之大計라고 한다. 현재의 교육을 보면 그 나라의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정상적인 학습을 할수 없었던 아아들의 상황이 참 안타깝고 힘들게 느껴졌다.
원격교육이라는 생소한 온라인 학습을 아이들이 적응하게 하였다. 온라인 교육이 참 편리하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많은 학습이 온라인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예전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온라인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머리속에 들어오는 속도에 비례하여 휘발성이 강하게 머리속에서 사라져 버리는 마법같은 학습을 경험해 보았다.
나이가 아나로그 세대인데 디지털 세대에 적응시키면서 살려니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책은 2025년 부터 고교학점 제가 시행되고 온라인교육이 대세인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현주소 및 장단점을 알아보기 쉽게 설명하여 놓았다.
사이버대학교, 무크, 미네르바스쿨등 온라인에서 시공간을 수상자가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에 대한 기초방법들을 설명하였다. 수강자가 주도하는 참여형 수업이며 현장과 연결하여 경험을 통한 실제적 지식을 얻게하는 미네르바스쿨과 수강자가 원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학자의 강의를 저렴한 비용으로 내 방에서 들을 수 있다는 무크등 본인이 선택하고 본인이 계획하여 수강하는 방법들이 자세하게 실려져 있었다.
공통의 학습 로드맵이 사라지고 변별력을 위한 공통학습을 기반으로 학생이 원하는 과목과 분야를 선택하여 학습하여야 하는 고교학점제가 지금 6학년 학생들이 맞이할 교육과제이기도 하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기반으로 자율적인 학습을 통하여 고등학교에서 학점제로 전환하는 것이 공교육의 방향이다.
나무밑 그늘을 원하면 나무를 심어야 그 그늘의 혜택을 볼수 있을것이다. 나무를 심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여 준비된 학부모의 역할과 학생은 어떤것을 준비하여야 하는지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소개서로서 정말 좋은 책이다.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꾸로 학습에 대하여서도 잘 소개하였다. 가정에서 미리 미디어를 통하여 컨텐츠 학습을 통하여 예습을 하고 현장에서 토론과 질의 응답을 통한 자율학습과 프로젝트 학습등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해서도 소개하였다.
AI가 불가능한 질문하기와 감성적인 부분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소개한다. 계산이나 정답을 찾는 과정은 인간이 기계에게 이길수 없다. 인간만이 가능한 그 부분을 잘 다스려 가야한다. 유투브나 미디어교육의 장단점도 잘 소개하여 발달단계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 학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분야를 공부하여 실질적인 지식의 학습의 빙법을 소개하였다.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교육의 패러다임자체가 변할것이다. 지금도 스펙쌓기의 그 힘든 과정에서 양극화가 심해지고 교육의 본질을 벗어나는 현상이 있는데 앞으로는 양극화가 더 심해지고 역차별 현상이 발생하여 다소 얼마간은 적응하려면 잡음이 있을것 같다. 능력제일주의로 인하여 일류대학에 들어가야하기 위한 격차로 인한 양극화의 폐단도 수정되고 변화할것이다.
자울학습에서 블루오션찾기는 백사장에서 바늘찾기만큼 어려울것이고 흥미와 관심분야를 찾아도 실패를 용납하지 않은 사회 시스템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그 사회적 분위기를 변화시키는데는 시간이 필요할듯 하다.
변화하는 교육의 현장을 따라가야 하고 바뀐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준비를 하는 교재로서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추천한다.
<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카페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원문 : https://blog.naver.com/kewseog/2227054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