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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치 -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래
마크 카니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평점 :

책 표지에 있는 " 선한 자본주의가 이긴다" 라는 문장과 책의 뒷표지에 있는 " 부의 유토피아, 인간성의 디스토피아" 라는 문구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그 수수께끼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금융위기와 보건위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시장가치에서 인간가치로의 전환을 통하여 미래세대를 위해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해야할 과제들이 무엇인지를 풀어놓았다.
초(超)가치라는 것이 무엇일까부터 정리해보고 그 초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할듯하다.
국가간 공동의 가치관을 공유하여 협력가능한 해결책을 추구할깨 연대효과가 빌생하고 시장의 회복을 통하여 회복력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해결과제와 의무를 구축하여 국제적으로 고른 성장과 기회를 제공하여 주는 것이 초(超)가치라고 표현 할수 있겠다. 예전에는 지역적으로 지엽적인 공간을 기준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는데 현대는 공동책임으로 톱니바퀴처럼 국가적으로 연대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유기체적으로 협력하여 과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으로 살수 없는 미래를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과 상생의 시스템으로 공정하고 유기체적인 움직임으로 나로부터 확장해서 전체가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장기적인 과제를 수행하여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혜안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쉽지 않은 인류의 당면과제의 해결방안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풀어주었다 ' 선한 민주주의가 이긴다' 라고 표현하고 싶다.
신용위기(금융위기) , 기후위기, 질병 및 보건위기라는 3가지 인류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가치를 측정하는 인간들의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수정하자고 하였다.
시장이라는 곳은 여러 가치들 중 이기심만 남아서 불평등이 심화되고, 계층간의 수직적 이동이 극도로 제한되고, 낡고 병든 관습과 습관들이 성행하고 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하여 공정성이 파괴된 모래위의 집처럼 불안하고 투명성이나 책임감, 연대등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하여 신용위기가 발생한다고 한다. " 부의 유토피아, 인간성의 디스토피아" 라는 것이 여기에 해당 할것 같다.
자본주의와 시장, 국제적 관계와 연대, 투명성으로 재무장하여 탄소중립에서 질병통제등에 연대와 사회적 국제적 평등과 협력을 통하여 보다 나은 인류와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살아있는 시장을 통하여 그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 선한 자본주의가 이긴다"라는 표현이 맞을듯 하다.
인류애로 하나되어 위대한 석학이 제시한 금융위기와 보건과 질병위기, 기후위기를 이겨낼 문제 해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전기 요금 고지서를 보면 "기후 환경요금"이 부과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탄소중립으로 가기위해 누구나 실천가능한 에너지와 물 아껴쓰기를 실천하고 탄소세를 확인하고 책임감과 협조가 필요하다면 연대할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할것 같다
[이 리뷰는 책과콩나무 네이버카페와 출판사로 부터 책을 받아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원문 : https://blog.naver.com/kewseog/22269022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