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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실전 과학 토론 - 39가지 논제로 ‘과학 토론, 수행 평가’ 완전 정복! ㅣ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3
남숙경.이승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구위기라는 내용으로 한번은 방송에서 보았을 듯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39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6개는 개념 설명과 토론개요서를 모두 수록하였고 33개는 토론개요서를 작성하기 위한 개념설명과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정리하기 위한 생각 적용하기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다.
초중고 학생들이 환경과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적 탐구를 통하여 환경과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하는 것만으로도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해본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가는 문제인데 심각성은 알지만 그저 남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는 것이 환경과 기후 문제이기도 한듯 하다.
전기세 고지서에 "기후 환경요금" 이라는 탄소세를 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현실이고, 노후 경유차등 내연기관으로 움직이고 있는 차들의 운행도 심각해서 그에 따른 세금을 내고 있으니 주변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찾아서 그 프로젝트를 함으로써 결국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책임지고 이번 세대가 어닌 다음 세대에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안겨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대회에 나가지 않는 일반인은 그러한 청소년들이 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현실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주는 것은 아니지만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은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년간 기후 환경문제에 대한 토론주제를 분석함으로서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습과정을 마스터하여 참가할 수 있고 일반인은 그 주제와 해결방법을 보면서 다양하게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젊은 학생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 과정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토론개요서나 생각적용하기 파트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과 대회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연습과정을 제공하여 준다는 것이 참 좋은 책인듯 하다.
용어의 정의나 참고문헌을 소개하여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부분도 정말 좋았다.
개요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생각열기에서 문제인식을 하고, 생각확장하기와 생각채우기를 통하여 해결과제에 대한 살을 붙여 생각키우기와 생각 정리하기 과정을 통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뼈대를 완성하고 생각적용하기 단계를 통하여 미래 해결방안을 찾아서 생각을 구체화하고 개요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심화학습하도록 구성하여 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후대에게 빌려서 사용한다는 환경인데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회뿐만이 아니라 생활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들을 점검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기후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다.
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지만 일반인도 문제 해결과 의식개선을 위한 책으로서도 좋을 것 같다.
지구의 문제 해결을 걱정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내용이 어렵게 구성되거나 한것이 아니라 누구나에게 접근성을 열어놓고 구성하였기에 모든 사람이 읽어 보고 의식개선을 위한 자료로 추천한다.
《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원본 : https://blog.naver.com/kewseog/22268877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