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것이 한국 풍수다 - 대자연활용법 창조론
박무승 지음 / 집사재 / 2025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토속신앙을 믿는 경향이 강하다. 당장 이름을 짓거나 결혼식 날짜를 잡을 때 운을 보러 가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국교가 있어왔지만, 국가가 민간 신앙을 탄압하지 않았다. 나아가 민간 신앙과 불교가 결합되면서 상당히 많은 토속신앙이 존재하게 되었다. 풍수지리도 대표적인 토속신앙 가운데 하나이다. 풍수지리는 기본적으로 산과 물의 형세, 동서남북의 방위 등을 고려하여 최고 입지를 선정하며 이를 명당이라고 부른다. 최근에 천만영화를 찍은 <파묘>라는 작품이 풍수지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책 <이것이 한국 풍수다>는 현재 도선풍수과학원 원장이자 제1대 자연대사이며, 도선대사 풍수지리 신안계 물형설 34대 전승자인 박무승 저자가 한국 풍수에 대하여 작성한 책이다. 풍수지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먼저 정리한다. 인간과 풍수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고 실제 전국 명당과 한국 명당에 대하여 작성한다. 나아가 역대 재벌이 사용하고 있는 명당에 대하여 알려준다. 즉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직접 명당을 알려준다.
풍수이론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음양오행과 주역 사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과역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인지 의문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수이론은 분명히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 수도 서울은 풍수이론에 근거하여 만들어졌고, 경복궁과 청와대는 명당인 배산임수의 형지에 만들어졌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자연이라고 생각하는 지역이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장 토속신앙을 믿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풍수지리가 좋은 지역에서 살고 싶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풍수이론은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어떤 지역이 명당인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