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식품과 푸드테크 & AI - 미래식품을 경영하다
조은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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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식품과 푸드테크, 그리고 AI. 책의 제목에서 등장하는 단어만 보더라도 책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유추해볼 수 있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보기 위하여 미래식품의 형성과정에 대하여 살펴보고, 기술문명에 문화를 입혀 미래식품과 푸드테크, 그리고 AI와 관련성을 찾아 미래식품에 대하여 알려준다.

1부에서는 미래식품의 과거에 대하여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푸드테크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광범위한 역사와 대체식품의 등장배경에 대하여 알려준다. 2부에서는 앞으로 펼쳐진 미래식품과 푸드테크에 대하여 AI와 결합하여 한국의 문화를 중심으로 알려준다. 한국형 미래식품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그에 따라 우리의 식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종국적으로 푸드테크가 어떻게 변화할지 알려준다.

우리나라 음식도 특색 있고 굉장히 맛있다. 우리가 서양식을 먹으면서 코스 요리에 신기함을 느끼는 것처럼 외국인이 한국 음식을 보면 11첩 반상에 신기함을 느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음식도 해외에 더 많이 알려져 미래식품을 선도하고 푸드테크가 활발하게 발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이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책의 에필로그에 적힌 스티브 잡스의 어록이 마음에 와닿았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결책보다 단순함이 항상 더 낫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미래식품과 푸드테크과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미래의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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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디지털 자산 - 비트코인부터 토큰증권까지, 최소한의 디지털금융 상식, 2025 세종도서
장세형.성필규.이진석 지음 / 프리렉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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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이후 비트코인 열기가 많이 가라앉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려간 기간이 있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지속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였고, 결국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면서 불을 뿜고 있다. 최근 10만 달러 근처까지 갔으나 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 10만 달러를 넘을 수 있을지, 넘는다면 얼마까지 갈지 모두 관심을 갖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이러한 관심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처음으로 디지털 자산이 주목을 받았을 때 제도적으로 제한하거나 보호할 법적 수단이 없어서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디지털 자산을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도록 하는 많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기존 제도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원래의 취지와 맞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제도권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한 권의 디지털 자산>은 책의 제목처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교과서적인 책이다.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개념과 본질을 시작으로 디지털 화폐의 유형, 그리고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을 때 토큰 증권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이 방대하여 한 번에 읽는다고 하여 모두 알게 되는 것은 어려웠다. 그러나 교과서가 항상 그렇듯 외우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마다 찾아보는 형식으로 접근한다면 디지털 자산을 이해하기 위하여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목차가 잘 구성되어 있고, 각 부분마다 제대로 설명해주기 위하여 많은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보여준다.


책을 읽으면서 디지털 자산을 금융 제도 안으로 도입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본적인 금융 제도에 대한 이해도 어렵지만, 디지털 자산이 갖는 고유한 특성 때문에 정말 이해하기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교과서 같이 디지털 자산에 대하여 필요한 지식이 있을 때마다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가면서 읽는다면 디지털 자산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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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
이기흥 외 지음 / 화담,하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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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생은 미생의 반대말이다. 모두 바둑에서 나온 용어로 미생은 아직 살아 있지 못한 돌을, 완생은 완벽하게 살아 있는 돌을 말한다. 미생은 죽어 있는 돌은 아니지만 완전히 살아 있는 돌도 아니므로 힘도 약하고 계속 쫓기는 입장이지만, 완생은 이미 완전히 살아 있어 힘이 강하다. 완생은 좋은 삶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사회를 시작하는 입장에선 모두 미생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은 사회로 내딛는 첫걸음을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가이드해준다.


<완생, 좋은 삶을 위한 성공의 기술>은 사회에서 겪게 되는 여섯 가지 테마를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재능과 적성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승진, 하고 싶은 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시점에 하는 것인 이직, 일 인생 성장의 필요충분 조건인 공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인 선택, 나다움이라는 강점으로 빛나는 것인 성장, 그리고좋은 선택으로 이끄는 인생의 방향키인 태도에 대하여 다룬다.


여섯 가지 성공 키워드를 다루고 있고, 각 키워드는 성공하기 위한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본적인 기둥이 된다. 각 키워드에 맞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우선 흥미로웠다. 앞으로 삶을 살어가거나 직장 생활을 하면 직접 겪게 될 이야기를 미리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슨 생각을 갖고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 수 있어 나중에 같은 상황에 높이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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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24년 경력 PM이 알려주는 실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의 모든 것
하시모토 마사요시 지음, 정인식 옮김 / 제이펍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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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t)는 프로젝트를 위하여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매니지먼트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다시피 강압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체계화된 기술을 통하여 리스크를 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젝트가 힘들고 어려울 때 방향성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역할이라고 개인적으로 이해하였다.

먼저 저자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직면하는 과제를 설명하고 프로젝트 매니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가 바라본 프로젝트 매니저의 과제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식 체계과 없다는 것과 무리한 요청을 거절하기 힘들어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보편적인 스킬에 관한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프로젝트 매니지먼트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프로젝트 자체가 변수가 많고 어려운 일인데다, 사람과 사람간의 갈등을 조절하는 일인 만큼 신경써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았다. 동시에 효과적인 프로젝트가 되기 위해서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위한 핵심 스킬을 단번에 배우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책에서 등장한 사고방식을 고려하면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경험이 쌓이게 된다면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스킬을 배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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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 브랜딩의 기초부터 SNS 활용까지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브랜드 디자인 교과서 이렇게 하면 되나요?
백디 지음 / 제이펍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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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라는 것이 무섭다. 같은 물건이라도 혹은 더 좋은 물건이라도 브랜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잘 팔리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전자와 애플이라고 생각한다. 삼성전자에서 만드는 갤럭시가 애플에서 만드는 아이폰과 성능면에서 크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저렴하더라도 아이폰에 손이 간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는 브랜드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다. 브랜드 디자인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시각적인 관점에서 브랜드에 대하여 접근한다. 특히 영상 그래픽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디자이너로서 시각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철학적으로 브랜드를 접근하기 보다는 로고나 색상 등 시각적으로 소비자를 어떻게 하면 반응하게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브랜딩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모든 방법이 하나로 연결되어야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시각적인 부분은 빠르게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으며, 철학적인 부분은 소비자가 장기적으로 브랜드에 빠지게 만든다. 로고나 슬로건을 만들어주는 회사가 많이 있지만, 최근에는 AI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직접 브랜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을 기반으로 AI한테 구체적인 지시를 통해 만들어보고, 그 결과를 다시 이 책에 적용하여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 사회는 자기 자신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랜딩은 자기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자기만의 브랜딩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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