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 해커스공기업 NCS 통합기본서

2025 단기 합격 해커스공기업 NCS 통합 기본서 (필수과목+전략과목+모의고사 5회분) - 한국전력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민건강보험공단·IBK기업은행 등 공사 공단 및 금융권 필기 전형 대비ㅣ본 교재 인강ㅣNCS 필수 암기 노트ㅣ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
윤종혁 외 지음 / 해커스공기업 / 2025년 1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단기합격 해커스 공기업 NCS 통합 기본서>는 해커스에서 발행하는 NCS 대비를 위한 기본적인 수험서이다. NCS를 전체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금융권대비나 공기업대비를 위한 내용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다. 기본서인 만큼 문제 유형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정말 많은 문제를 담고 있다. 1권은 공통적으로 나오는 문제 유형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2권은 기업별로 다른 문제 유형에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의고사 5회분을 통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책은 다음과 같이 핵심이론정리, 대표기출유형, 적중예상문제, 고난도 PSAT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핵심이론정리 부분인 경우 각 문제의 유형에 대한 내용과 해결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면서도 간단하게 적혀 있어 필수암기노트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NCS는 문제 유형이 굉장히 다양한데, 각 문제 유형을 폭넓게 다루면서도 많은 문제를 담고 있어 NCS를 대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기본적인 문제와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모의고사와 성적 분석 서비스 나아가 가이드북에 없는 NCS 필수암기노트 PDF와 이론요약노트 PDF, 그리고 공기업 인성검사&면접 합격 가이드 PDF를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필수암기노트와 이론요약노트, 공기업 인성검사&면접 합격 가이드북인 경우 기존 NCS만 준비하면 쉽게 공부하기 어려운데 이런 점도 센스 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

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 - 일 잘하던 ‘8년 차 이대리’는 왜 퇴사했을까? 혹시 N잡러?
이미루 지음 / 다빈치books / 2023년 9월

<회사를 퇴사하고 갓생에 입사했습니다>라는 책은 8년간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미루 저자는 회사를 잘 다니고 있다가 어느날 스마트폰 알림을 듣고 통화기록을 확인하며 답답한 마음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회사 생활에 더 이상 미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직 대진 퇴사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번아웃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자신의 결정이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라 합리적인 결정이였다는 점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책은 현재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시작한다. MZ 세대의 등장과 이유, 1인 가구의 증대와 AI의 발달, 그리고 더욱 심해지고 있는 양극화로 인한 현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앞으로 제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이 등장한다는 점을 근거로 회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미래의 산업에 대한 예측 부분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생각보다 구체적으로 예측하고 있어서 놀랐다. 책의 제목에서는 이런 내용을 읽게 될지 몰라서 그랬던 이유도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현 상태와 더불어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그 변화하는 미래를 받아들이기 위하여 현재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려준다. 그래서 번아웃이 나오면 저자의 말대로 퇴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동시에 쥐꼬리만한 월급이라 하더라도 대부분의 직장인이 직장에 남아 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하여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사인이 있는데 꿈과 목표가 모두 이루어진 1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에어비앤비호스트되는법

에어비앤비 호스트 되는 법 ㅣ 4주 만에 준비하는 N잡러 가이드 3
조수현 지음 / 유아이북스 / 2025년 1월

에어비앤비는 숙박공유 플랫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아직까지 에어비앤비가 익숙하지 않다. 그렇지만 해외에선 에어비앤비가 숙박공유 산업에서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인은 에어비앤비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해외 관광객은 에어비앤비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숙박업을 한다면 에어비앤비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에어비앤비 호스트 되는 법>은 굳이 에어비앤비가 아니더라도 숙박공유 산업을 통하여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고 싶다면 좋은 책이다.

 

 

책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2권 맹자> 리뷰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2 : 맹자 - 난세의 철학 ㅣ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2
채지충 지음, 이신지 옮김 / 들녘 / 2024년 12월

채지충은 대만의 세계적인 만화가이다. 채지충은 오랜 시간 동안 전문 만화가로 활동하면서 제자백가를 비롯한 다양한 동양 사상, 중국 설화와 기담을 자신만의 만화 스타일로 재창작하여 발표하였따. 채지충은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로 유가사상은 논어, 맹자, 대학중용을, 도가사상은 장자, 노자, 열자를, 병가와 법가의 사상은 손자병법과 한비자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유가 사상 가운데 맹자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두 번째 시리즈의 책이다.

먼저 맹자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맹자는 혼란스러운 전국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써 사회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시대에 태어났다. 그러므로 맹자는 인의왕도의 덕치를 내세워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였다. 맹자는 정치적으로 민본사상을 기초로 임금은 백성을 위하여 정치를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맹자의 주장에 대하여 이 책은 채지충 만화가의 특유의 솜씨로 잘 보여주고 있다.

만화는 이런 그림체와 글씨체로 이루어져 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시원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나아가 종이 자체의 재질도 굉장히 특이하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사용되지 않는 종이로 해외 원서에서 느껴져 만화를 읽는데 좋은 느낌을 받았다. 철학적으로 맹자의 철학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지 않지만 그래도 철학은 철학이다. 그러므로 맹자의 철학을 보다 쉽게 느끼기 위해선 만화로 읽는 것이 굉장히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맹자의 철학을 좋아하는데, 전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 맹자의 철학이 길을 안내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포포포 매거진 No.9

포포포 매거진 POPOPO Magazine Vol.09 - Ignite Your Hidden Potential
포포포 편집부 지음 / 포포포 / 2024년 10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포포포 매거진>은 Connecting People with Potential and Possibilities라는 문장으로 매거진의 방향성에 대하여 보여준다. 잠재력과 가능성 있는 사람에 대하여 인터뷰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든 내용이 한국어와 더불어 영어로 쓰여져 있다. 나아가 한국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다른 국가의 사람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포포포 매거진 No.9>는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nbetween Hunan&AI, For the next generation, Life goes on과 Be our guest로 구분되어 있다. 각 주제에 맞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I가 주된 화두인 만큼 AI와 관련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자신의 이야기에 맞는 사진과 더불어 그림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포포포 매거진 No.9>라는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자신의 직장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 혹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직접 겪은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각자의 삶을 모두 다르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에 맞춰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삶을 만들며 열심히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