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 육아는 과학이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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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과학이다 - 아기 돌보기부터 훈육까지 뇌 성장.발달별 육아 과학
마고 선더랜드 지음, 노혜숙 옮김 / 프리미엄북스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뇌 발달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부모와 아이가 일상적으로 주고 받는 상호작용이 성장하는 아이들의 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준다.
이 책은 미국에서 30년 이상 "감정뇌"를 연구해온 잭 팽크셉 박사가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된 후에 우울증, 정서 불안, 또는 분노 문제로 고통을 겪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어린 시절 경험은 평생의 정신 건강을 좌우한다,
아이들이 화를 내거나 떼를 쓰는 순간에도 우리는 아이들의 감정을 보살피고 존중해야 한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섬세한 보살핌 모두 성장하는 아이 뇌의 감정회로와 심리 상태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
이 책에서는 마고 선더랜드는 21세기 육아법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어린집에 근무하면서 많은 성격의 아이들을 만난다.
계속 고자질 하는 아이...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떼 쓰는 아이...
항상 다른 아이와 싸우는 아이.... 등
아이들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감동과 영감을 얻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해내고 즐길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주는 육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말썽을 부리거나 떠를 쓰며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건 왜일까?
"육아는 과학이다"는 이전에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답을 주고 잇다.
아이들이 다루기 힘든 행동을 하는 것은 대개 아이의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 때문이다.
아이들의 사회지능과 감성지능 발달을 돕기 위한 훈육법을 배웠다,
아이를 둔 부모님 뿐 아니라 아이를 가르키는 입장인 선생님들에게도 한번쯤 꼭 읽어야 할
책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