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행은 태어났다고 해서끝나는 게 아니란다. 평생을 같은 동네 한 집에서 살든,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며 살든, 성지로 끝없는 순례를 하든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여행은 계속돼. 그러니까 우리는 삶에서, 죽음에서, 그사이에서도 늘 여행하고 있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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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부모‘에게 환상을 갖고 있습니다. 현실속의 부모와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주는 이상적인부모. 이 두 가지 부모상이 섞여 있어요. 무한한 사랑을 주는 존재라는 이상적인 부모는 사실 현실 속나의 부모와 상관이 없어요. 자녀가 만든 환상적인부모상은 인간이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 요. 이상적인 부모와 현실 속 부모의 간극이 클수록자녀는 고통을 받습니다. 나의 부모가 자기 부모에 게 제대로 못 받아서 자녀에게 줄 게 별로 없으면, 어쩌죠? 낳아주고 길러주는 것이 부모에게 받을 수있는 전부라면 그 외 다른 기대에 매달리는 건 희망고문일 뿐입니다. 내 부모가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데 일생을 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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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뭘까요? 내 안에서 나오는 배설물입니다. 때가 되면 무조건 몸에서 배출해야 하는 게 순리입니다. 은유적으로 내 안에서 똥에 비유할 수 있는게 뭘까요? 불편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감정이나 생각입니다. 그래서 없는 척하는 것이 대부분의사람들이 택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을 취하면 백발백중 대소변을 못 보는 꿈을 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장이 차면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불편한 생각이나 감정도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감정과 정서의 변비에 걸립니다. 참으면참을수록 더 곤란한 지경이 되고 자신의 건강까지해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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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나의 아픔을 이해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꿈 법칙에 따르면 피해의식 가득한 정신이상자‘는 바로 나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희대의 사기꾼입니다. 왜일까요? 나를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주변사람의 눈에 들려고, 사람들에게 괜찮다는 소리를듣기 위해 살면 나를 속이고 나에게 사기를 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들려고, 남들 눈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다른 이에게 칭찬을 들으려고 하는것도 결국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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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는 폭력이 오직 분명한 목적을 위한 단기적 수단으로 사용될 때에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폭력은 본성상 도구 적이므로 그것을 통해 정당화해야 하는 목적에도달하는 데 효과적인 만큼 합리성을 갖는다. 그리고 우리가 행위를 할 때 우리가 하는 일의 최종 결과를 결코 확실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폭력은 오직 단기적 목표를 추구할 때만 여전히 합 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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