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연구자들에게 이렇게 말해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길을 내가 걸어 보니이렇더라, 네게는 이런 길이 있다. 네가 이것 하나만 보고 이것 아니면 죽는다고생각할 필요는 없다. 눈앞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닐지 모른다." 라고요. 제게는 훨씬 더 많은 정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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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몰라." 케트가 말했다. 그녀가 잠시 미친 듯이 문자를 찍고는 말했다. "마고 말이, 뭔가 존재하지 않는 학생 명의로 연방자금 대출을 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네. 당연히뉴스에 도배될 거야." 그러자 사라가 기사를 찾으러 화면을 넘겨보기 시작했다.
"학장 말로는 그냥 큰 실수였다고 한다는데, 케트가 말했다. "하지만 분명히 FBI의 소비자사기국이 몇 달간 조사하고 있었겠지. 온갖 종류의 증거를 다 확보했을 거야."
‘당연히 그렇겠지.‘ 나는 무슨 일이 터져서 가봐야 한다고 했던 책을, 그리고 그 거위떼가 얼마나 좋은 발상이었는지 얘기하던 잭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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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르는 낙관론자optimist라는 단어의 뜻을 ‘세상이 이미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지금은 뜻이 다릅니다. ‘세상이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더 낫게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만일 그 말이 우리가 스위스에 갔는데도 시간을 내 꽃을 감상할 줄도 모르고 유머 감각조차 잃어버리는 것을 뜻한다면 뭐, 그 정도의 대가는 치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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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입자가 많거나 적거나 빈 공간이거나 해서 자연은 불연속적인데 우리가 미분 방정식을 쓰는 것 자체가 사실 근사라는 것이죠. 우리는 이 미분 방정식, 과학 이론, 물리학 이론이 세상을 참되게 기술한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근사입니다. 적당한 영역에서 적당히 평균을 잡아서 함수가 딱딱 끊어지지않고 부드럽게 계속 흘러갈 수 있게 전제를 한 다음에 미분 방정식으로 기술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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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생각한다. 머리에 들어 있는 게 있어야 생각도 할 수 있다. 창의라는로켓은 암기라는 스프링의 힘으로 발사된다. 암기를 잘하면서도 창의성이 없는 사 람은 있어도 암기를 못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없다. 단어를 모르면서 유 창한 영어를 구사할 수 없는 법이고, 구구단을 모른 채로 미분과 적분을 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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