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라." 케트가 말했다. 그녀가 잠시 미친 듯이 문자를 찍고는 말했다. "마고 말이, 뭔가 존재하지 않는 학생 명의로 연방자금 대출을 받은 것과 관련이 있다네. 당연히뉴스에 도배될 거야." 그러자 사라가 기사를 찾으러 화면을 넘겨보기 시작했다.
"학장 말로는 그냥 큰 실수였다고 한다는데, 케트가 말했다. "하지만 분명히 FBI의 소비자사기국이 몇 달간 조사하고 있었겠지. 온갖 종류의 증거를 다 확보했을 거야."
‘당연히 그렇겠지.‘ 나는 무슨 일이 터져서 가봐야 한다고 했던 책을, 그리고 그 거위떼가 얼마나 좋은 발상이었는지 얘기하던 잭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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