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뭘까요? 내 안에서 나오는 배설물입니다. 때가 되면 무조건 몸에서 배출해야 하는 게 순리입니다. 은유적으로 내 안에서 똥에 비유할 수 있는게 뭘까요? 불편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감정이나 생각입니다. 그래서 없는 척하는 것이 대부분의사람들이 택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을 취하면 백발백중 대소변을 못 보는 꿈을 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장이 차면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불편한 생각이나 감정도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감정과 정서의 변비에 걸립니다. 참으면참을수록 더 곤란한 지경이 되고 자신의 건강까지해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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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나의 아픔을 이해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꿈 법칙에 따르면 피해의식 가득한 정신이상자‘는 바로 나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희대의 사기꾼입니다. 왜일까요? 나를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주변사람의 눈에 들려고, 사람들에게 괜찮다는 소리를듣기 위해 살면 나를 속이고 나에게 사기를 치게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에 들려고, 남들 눈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다른 이에게 칭찬을 들으려고 하는것도 결국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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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는 폭력이 오직 분명한 목적을 위한 단기적 수단으로 사용될 때에만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폭력은 본성상 도구 적이므로 그것을 통해 정당화해야 하는 목적에도달하는 데 효과적인 만큼 합리성을 갖는다. 그리고 우리가 행위를 할 때 우리가 하는 일의 최종 결과를 결코 확실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폭력은 오직 단기적 목표를 추구할 때만 여전히 합 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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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체에 관한 진리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독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사회의 다원성을 파괴하는 운동이 전체주의의 경향이다. 전체를 지향하는 이러한 태도는 항상 독선과 독단을 가져오고, 이데올로기적 독단은 결국 폭력적 독재를 불러온다. 전체주의가 권력을 잡으면 나라의 사회적·법적·정치적 전통을 파피하고 전혀 새로운 정치제도를 발전시킨다. 전체주의 정권은 정당 체제를 일당 독재로 바꾸고 결국은 대중운동으로 대체한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정치적 경향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아렌트는 이렇게 말한다.
나치 독일의 몰락으로 전체주의가 사라지지 않듯이 스탈린의 죽음으로 전체주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은 불가피하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곤경이 원래의 형태-가장 잔인한 형태는 아니라 하더라도-를 드러내는 것은 전체주의가 과거지사가 될 때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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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여성이 받았던 문학 수업은 기껏해야인물 관찰과 감정 분석뿐이었습니다. 여성의 감수성은 수 세기동안 공동 거실 안에서 영향을 받으며 훈련되었습니다. 사람의감정이 여성들의 마음에 인상을 남겼고, 인간관계의 양상이 항상 눈앞에 펼쳐졌지요. 그리하여 중산층 여성은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설을 썼습니다. 이 유명한 네 명의 여성가운데 두 사람은 천성적으로 소설가가 아니었습니다. 에밀리브론테는 시극을 썼어야 했습니다. 조지 엘리엇은 변덕스럽게흐르는 정신을 역사나 전기에 활용해야만 했고요. 그러나 그들은 소설을 썼습니다. 나는 서가에서 ‘오만과 편견을 꺼내 들면서, 더 나아가 그들은 훌륭한 소설을 썼다고도 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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