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주제인 라노벨이라니게다가 리뷰들도 좋다니궁금해서 이런건 한번 읽어봐야지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시작이 재미없는거다아무 캐릭터적인 매력이 없는 주인공 우라노게다가 이젠 뜬금없고 식상하다 생각하는 이계전생엎친데 덮친 격으로 책하곤 아무 관계도 없는 이계라는 배경에서 진상스럽게 책타령만 하고 있는 우라노에게 짜증이 나서 견디기 어려워질 즈음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우라노가 아니라 여주인공 마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하면서 마인의 매력과 책없는 이세계의 매력이 살아나기 시작한거다단점이라면 우라노의 변신이 꽤 억지스럽다는거다현실세계에선 외모도 꾸미지 않고 연애에도 관심없고 책읽고 외우는것 외엔 능력도 없던 우라노가이세계에 가더니 천재적인 사회성과 요리, 공예의 능력을 발휘하질 않나 외모에 신경쓰지않나..물론 왜 그런지 설명은 나름 하려고 하나 그 설명으론 부족하다는 느낌이다하지만 역시 책읽기 힘든 이세계의 단순 소박한 사람들의 매력이 크다뒷권이 기대된다ㅡ 잠깐! 그 버섯은 불에 먼저 그을리지 않으면 춤을 춘다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