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리뷰를 쓰는 일은 없는데..
이 책을 읽어볼까 하는 사람들이 혹시 있을까해서 미리 언질을 좀 줘야겠다
난 이 책이 오로지 아드난-이해민 사건에 대한 것인줄 알고 샀다
40%가 다가옴에 따라 불안한 마음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오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도 저자가 자기 얘기를 참 많이도 한다 싶긴했다
그래도 그게 아드난의 이슬람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서라니 종종 불편해도 참았다
어쨌든 대부분은 아드난과 수사와 재판에 대한 얘기였으니까
40%가 넘어가면서 재판은 거의 끝났고 아드난의 감옥 얘기와 자기 결혼 얘기가 주가 됐다
아드난의 가족과 개인적인 사후담은 그렇다고치자
근데 여기서 자기 이혼과정과 재혼과정은 왜 그렇게 중요할까?
짜증이 솟구쳤다
현재 50프로를 찍은 상태에서 다시 슬슬 마지막 재판 얘기로 돌아가고는 있지만 자신이 없다
나는 재판과 상관없는 저자의 사생활에 지쳐있다
이 책은 저자 얘기에 관대해질 마음이 들 때까지 조금 쉬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