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얘기는 두 가지

1.
2차세계대전사를 읽을때 워낙 백과서전적이라 아무리 사소하게 언급되더라도 이제 2차세계대전에서 일어난 일들 중에 빼먹은 내용은 거의 없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바라보는 관점이 어디에서였나에 따라 찾아야할 진실과 서술은 또 어떻게 이다지 다를 수 있단 말인가

수도 없이 읽고 보았던 홀로코스트를 새롭게, 전혀 몰랐던 방향에서 이해해볼수 있는 훌륭한 책


2.

내가 머리가 나쁜가보다. 한 챕터당 세번씩은 읽은것 같다. 어떤 문장은 진짜 여러번 다시 읽었다. 누가 번역이 문제가 아니냐고 물었다. 내 머리가 나쁜 것을 다른 사람 탓하기 싫었다.

거의 다 읽고나서 문득 생각했다.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거 번역 좀 이상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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