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 집에서 이런 글을 쓸 재능이 있는 어른으로 자랐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저자의 인간승리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연쇄살인범이래서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을 생각했는데...듣고보니 살인을 일삼는 직업범죄자도 연쇄살인범 맞구나거물 범죄자의 검찰측 증인으로 나선 여동생의 고백인데,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이야기다아무래도 소설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점에서 받아들이는 사람의 무게가 달라지긴 한다저자의 용기에 감탄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도 지지않고 이만큼의 글을 쓸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는 것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서, 좋은 별점으로 읽은 책에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