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건진 의외의 취향저격 책빙과를 그렇게 좋아하는건 아니라 어쩌려나 했는데이 단편집은 내 마음을 잡았다원래 이렇게 조곤조곤한 말투를 좋아하기도 하고..주제나 감정선도 취향이다문득 생각이 들었는데박학기의 AM 3:00 같았다짧고, 조용하고, 감성적이고, 마냥 가볍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