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토끼전ㆍ옹고집전ㆍ장끼전ㆍ배비장전 (외)
작자 미상 / 범우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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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질보다 배비장전이나 이춘풍전이 훨씬 재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열하일기에서 배꼽쥐게 만들어준 우리 지원씨도 문학작품은 너무 웃기면 안된다고 생각한 것일까..

서민의 예술 쪽이 아무래도 더 적나라한 것이.. 안 우아한거 좋아하는 나는 더 좋더라

읽다 중간에 든 짧은 생각

보통사람들 들으라는 얘긴데 한자니 고사니 유식한 척이 엄청 나온다

생각해보니.. 우리가 말하면서 영어니 일어니 각종 외국어들 섞어말하면서 척하는거랑 비슷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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