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시작할 때 저자는 말한다사람들은 문화대혁명에 주목하지만 모든 사건의 가운데에는 대기근이 있다고1권을 너무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덕분에 매우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대기근 쪽은 그리 읽기 편한 책은 아니었다.해방 쪽이 중간중간 일반인의 매우 밀착된 생활상과 감정을 적절히 삽입해서 이야기의 생생함을 높이고 비교적 읽기를 수월하고 흥미롭게 만들어 주었다면대기근은 그야말로 숫자와 통계와 비참한 현실의 사실만을 그대로 나열해 주기 때문이다그렇지만 읽으면서 생각은 더 많이 했다내 개인적인 다짐이 온라인에서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발언은 하지않는다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공개할 생각은 없지만정말,전방위적으로 많은 생각을 했다인간을 바닥까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다이 시리즈는 정말 보는 사람마다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