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 명문대 가는 집공부 전략 - 입시 고수맘 노을커피의 압도적 초중등 학습 로드맵
노을커피(신은정) 지음 / 북라이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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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없이 두 아들을 명문대에 입학시킨 어느 엄마의 초중고 공부 로드맵을 소개하는 도서이다.

저자는 유튜브에서 '노을 커피의 교육·입시 TV'를 운영하고 있는 엄마이다.

노을 커피님은 집안의 경제가 넉넉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교육만큼은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전업맘이 된 후로 직접 교과 과정을 공부해 아이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자신과 아이들의 경험을 책에 담아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출간한 이 도서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열정을 느낄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미래를 위해 교육에 열정을 쏟는다.

'그러나 그 열정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가'

'결승점까지 지속적으로 갔는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다양한 공부법 속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내 아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부모이듯 아이를 잘 지켜보고 아이에 맞는 공부법을 제세하며 지도해 주는 것이 내 아이를 위한 진정한 공부법이다.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건 노력뿐이다"

노력 없이 결과는 있을 수 없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라오고 그 결과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노력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이때 아이에게만 노력을 강요하지 말고 부모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이 앞에서 항상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연기력도 부모의 능력이다.

직접 교육 과정을 공부하여 최소한의 사교육만 이용하고 집 공부를 중심으로 학습했던 시간들이 아이의 선택의 길을 넓혀주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나 또한 그 누구보다 열정이 넘쳤는데 역시 엄마의 꾸준함이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도 늦지 않아서 노력하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끝까지 가고자 한다.

'아이가 공부 권태기를 겪어도 엄마는 멈추면 안 된다'는 노을 커피님의 말이 나를 자극한다.

한 번 멈추면 그 멈춤이 지속되어 다시 출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학교 입학을 앞둔 엄마이기에 이 책이 새로운 자극이 되어 나를 다시 움직이게 했다.




명문대 보내는 집 공부 시작하기

초중고 다 통하는 기본 학습 전략

초중고 시기별 공부 전략

최상위권 되는 과목별 공부 로드맵

을 이 책에 담아 놓았다.

집 공부를 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학군지 일수록 준비해야 하는 것, 공부 욕심 없는 아이를 위한 방법 등 다양한 자녀를 위한 방법들을 알려주며 시도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역시 공부는 혼공이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한 공부 말고 오로지 혼자만의 공부시간 말이다.

이 시간에 초집중하여 진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혼공이 진짜 공부인 것이다.

이 시간은 꼭 갖도록 해야 한다.





초중고 시기별로 공부법은 다르다.

초중은 고등 시기를 위한 정말 기초와 준비단계이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올라가며 뼈대와 살을 붙여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시기별로 아이들이 공부했던 문제집도 예시로 소개해 주며 문제집 고민이 되는 부모에게 도움도 된다.

공부는 아이의 몫이 크지만 엄마 또한 아이를 위해 도와주여야 할 일들이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최대한 묻지 않기

맛있는 요리해 주기

시험 시간 이미지 트레이닝

조용히 지켜보기

엄마의 인내 또한 아이의 공부법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되니, 아이를 믿고 지켜봐 주자!




공부는 과목별 목표와 계획 등 큰 그림을 그리고, 현행, 심화, 연산. 사고력, 독서 등 단계를 거쳐 아이의 공부 실력을 끌어올려 주면 된다.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고 대단한 비법도 없다!

꾸준히 노력하며 길을 걷다 보면 단계적으로 실력이 올라가고 결과도 따라올 것이다.

나 또한 N 회독을 중요시하는데 노을 커피님은 이 부분을 더욱 잘 하신 것 같다.

반복함으로써 더욱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으니 이보다 훌륭한 공부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정말 방법이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실행하는 것이다.

노을 커피님의 경험을 힌트 삼아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며 함께 꾸준히 걸어가고자 한다.

자녀 입시 공부에 대해 헤매는 부모에게 힌트와 지도서로 이 도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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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개념 잡고 문제로 내신 잡는 중등수학 1-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제대로 공부한 개념으로 내신 대비까지 완벽하게! 중등 그림으로 개념 수학 (2026년)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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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수분해'라는 용어를 듣자

아이가 너무 부담을 갖고

어렵게 받아들였어요.

단어가 어렵게 느껴지니

거부감부터 표현하네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그림으로 개념을 잡아주는 거죠!

새로운 단원이 시작될 때

배울 내용을

그림으로 한눈에 보여줍니다.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꼼꼼하게 살펴보아요!^^*

개념 핵심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내용을

글자 하나하나

용어 하나하나

알기 쉽게 풀어 놓았어요.

바로 밑에 있는 개념 익히기 문제까지

풀어보아요.^^


학습한 개념을 다지고 마무리해요. 학습한 개념을 단계적으로 연습하며 개념의 기초를 잡아주는 문제들이에요. 기본을 충실히 해야 응용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학습한 개념을 다지고 마무리해요.

학습한 개념을 단계적으로 연습하며

개념의 기초를 잡아주는 문제들이에요.

기본을 충실히 해야

응용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로만

엄선했어요!

여기 있는 문제들로

학교 시험을 준비하여

내신을 관리할 수 있어요.



페이지마다 개념 설명과

문제 풀이 강의가

QR코드로 들어 있어요.

혼자 공부하기 어려울 때는

QR코드를 스캔하여

공부해요!

*^^*




그림을 살펴보며 개념 먼저 잡고

문제풀이를 해봅니다.

실수하지 않도록

천천히 풀어봅니다.



정답 및 해설이 이렇게 분리되는 문제집

너무 좋아요!^^*

분리되지 않으면 보기 어렵거든요.

분리되는 정답과 해설지~

옆에 편하게 펼쳐놓고

책점도 하고

해설도 살펴보며

공부할 수 있지요!



정답과 해설지를 보며

스스로 책점을 해봅니다.

첫 단원이라

그리 어렵지는 않은가 봐요~^^

뒤로 갈수록

우리 더욱 파이팅 하자!



★ 키출판사만의 차별화된 ★

중등 수학 활용법

1단계

책에 있는 스케줄대로 공부하기

2단계

공부하다가 모르는 내용은

QR코드를 스캔해서 선생님 설명 듣기

3단계

매스버스에서

나도 선생님으로 복습하기

4단계

학습 후에는

온라인으로 셀프 테스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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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 교과서논술 심화 이은경쌤의 초등 글쓰기 완성 시리즈
이은경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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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논술이 중요시되는 요즘 논술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논술 한 편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제시된 지문과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한 뒤에 그것을 뒷받침할 근거를 대야 하는 높은 수준의 글인 논술을 쓰기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를 알게 되었다.

바로 이은경 선생님의 '교과서 논술'이다.



상상아카데미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은경 선생님의 '교과서 논술'을 살펴보면 하루 한 장 글을 쓰고 미션 완료 나무 색칠하기를 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일종의 칭찬스티커를 받는 기분이다.^^



글 잘 쓰는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은경 선생님은 논술을 잘 쓰기 위해서 세가지 방법을 제시하셨다.

첫째, 매일 쓰기

둘째, 매일 읽기

셋째, 내글을 자랑하기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맘대로 되지 않으니 이은경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글을 써보자.



이은경 선생님의 '교과서 논술'은 총 4단계로 나누어진다.

1단계 논제 파악하기

2단계 나의 주장 결정하기

3단계 개요짜기

4단계 본문 쓰기

논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글을 천천히 읽고,핵심을 파악하자.

그리고 제시문에서 묻는 질문에 하라의 입장, 혹은 나의 입장을 선택하여 결정하고 개요를 짜서 서론, 본론. 결론을 작성한다.




책 속에는 찬반토론형 주제와 문제해결형 주제로 나뉘어 있다.

주제들은 교과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제들과 관련있는 주제들로 되어있고, 아이는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글을 읽고 쓰면 된다.



첫장부터 아이의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주제가 등장했다.

아이는 무조건 찬성!ㅎㅎㅎ

논제 파악하기, 관련 지식 살펴보기, 관련 어휘 알아보기, 주장 결정하기, 이유 찾기, 본문 작성 이렇게 6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찬성의 이유가 정말 많다.머릿속에서 잘 정리하여 천천히 이유를 써내려간다.

아이가 완벽한 글을 쓰도록 기대하기보다 먼저 생각하고 핵심을 파악하고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 생각하는 근육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제시해주어 아이의 생각을 더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관련 도서를 먼저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주제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나의 생각을 글로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좋은 도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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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재들의 글쓰기 비법 - 한 문장이 다섯 문단이 되는 기적
제이 매튜스 지음, 장민주 옮김 / 유노라이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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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글쓰기!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술술 써 내려가는 것일까?

생각을 글로 적어 나열하는 것이 쉽다면 쉽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앞에 벽을 부수어야 하는 것처럼 막막한 일이기도 하다.

정작 엄마인 나부터 글쓰기를 하려면 망막한데, 내 아이에게 글쓰기를 지도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생겨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을 여러분께도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영재들의 글쓰기 비법'은 개요부터 퇴고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글쓰기 공식 책이다.

책에서 알려주는 데로 연습하면 글쓰기가 된다.

사실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망막한데 수학에 공식이 있듯이 글쓰기에도 있는 공식대로 대입만 잘하면 논리적인 글을 작성할 수 있다.

이 시대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가 글 한편을 작성해 주는 시대이다.

지시문을 입력하면 글쓰기가 해결된다.

그런데 사람의 생각을 직접 글쓰기가 필요할까?

글쓰기는 정보 전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역량을 기르기에도 아주 좋다.

아이들은 글쓰기를 많이 힘들어하는데 이 책을 통해 글쓰기 기초 훈련을 하며 실력을 쌓아갈 수 있겠다.


1장에서는 글쓰기를 계획하는 방법을 배운다. 글쓰기 계획은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다.

지시문 분석에서 시작하여 마지막으로 개요를 작성하고 나면, 글을 쓸 준비를 마치게 된다.

글쓰기를 잘 계획하면 시간을 아끼면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또한 개요에 따라 쓰면 글쓰기가 훨씬 쉬워진다.




다양한 예시문을 통해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실력이 쌓이겠다.

글쓰기가 하루아침에 발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예시문을 통해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를 진행하니 학습자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개요 만들기를 하고 나면 글의 각 문단을 쓰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논리적인 글은 다섯 문단으로 이루어진다. 그 문단은 서론 문단, 본론 문단 세 개, 결론 문단이다.

다섯 문단 글쓰기는 독후감, 감상문, 논술 등 학교에서 쓰는 모든 글쓰기에 적용할 수 있다.

글쓰기가 막막하기만 했는데 하나씩 자세하게 알아가다 보니 글쓰기의 기술이 눈에 들어온다.

하라는 데로만 연습하면 글쓰기 실력이 늘 수밖에 없겠다.


글을 쓰고 나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퇴고'이다.

전문 작가들 또한 퇴고는 힘들고 귀찮은 일이라고 한다.

하지 맘 퇴고를 할수록 글은 눈에 띄게 좋아진다.

평범한 그이 좋은 글이 되고 탁월한 글이 될 수 있다.

글을 퇴고할 때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다섯 문단 글쓰기'는 미국 중등교육 현장에서는 아주 전형적인 글쓰기라고 한다.

문단을 기준으로 해서, 서론과 결론을 각각 한 문단, 글쓴이의 주제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본론을 세 문단으로 작성하는 글쓰기 방법.

단순하고 쉬워 보이지만 막상 쓰다 보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정해진 공식 같은 틀을 따르면 연습을 통해 글쓰기가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나열함으로써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

인공지능 시대에 지시문만 작성하는 것 말고, 나의 논리적 사고, 구조화된 표현, 명확한 근거 제시 등 기초를 탄탄하게 해서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는 물론 인공지능과의 대화와 협업 등도 능숙하게 해내는 힘을 갖추도록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글쓰기 실력을 먼저 쌓아보자!

'미국 영재들의 글쓰기 비법'은 미국에서 4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SAT, GRE 시험에 쓰이는 필수 도서라고 하니 이 책을 참고서로 삼아 글쓰기 연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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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초등 세계사 사전 - 141개 질문과 개념으로 중학 세계사 완전 정복! 개념연결 초등 사전
배성호.이종관 지음, 김영화 그림 / 비아에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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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에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역사를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우리 아들에게 세계사 도서를 선물했다.

한국사를 먼저 접한 후로 역사 속 일들과 인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더니 사건과 인물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어 했다.

지금까지 위인전도 읽고 세계사 학습만화 도서를 함께 읽어보며 하나하나 알아갔다.

이제는 초등 6학년이 되니 내년에 학습하게 될 중학 세계사로 폭넓게 지식과 정보를 알게 하고자 141개 질문과 개념으로 중학 세계사까지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세계사 도서를 찾게 되었다.

바로 ''초등 세계사 사전'' 이다.




글의 제목이자 질문이 모두 141개로 세계 속 이야기들을 펼쳐놓았다.

모두 6장으로 되어 있고 관련된 역사를 중심으로 나라의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1장 오늘날의 세계

2장 인류의 출현

3장 동아시아의 역사

4장 유럽, 아메리카의 역사

5장 서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의 역사

6장 제국주의와 세계 대전





중학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세계사를 배우기 전, 먼저 징검다리를 놓아 주는 책으로 한 장씩 읽다 보면 낯설게 느껴졌던 세계사에 친근함을 느끼며 더욱 관심을 갖고 학습하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만화 형식으로 고선생님과 아이들이 세계사를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 바나나 포털건으로 세계를 다니며 학습하게 된다.

이런 만화 형식은 아이든 어른이든 부담 없이 받아들이게 되어 시작이 좋다!^^*




'초등 세계사 사전'은 초등학생들이 세계사를 공부할 때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141개를 모았다.

역사하면 암기과목으로 인식해서 무조건 외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사건과 사건 사이의 맥락을 놓치게 되지만 초등 세계사 사전은 개념 연결을 위해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만든다.

왼쪽 하단에는 30초 해결사가 있는데 이것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적어 놓았다.

해시 키워드는 사건과 관련이 있는 주요 키워드를 모았다.

뒤쪽에 있는 부록 '찾아보기'에서 해시태그 키워드를 찾아 관련 페이지를 모두 모아 볼 수 있다.

오른쪽에는 재미있는 배경을 설명하고, 놓치기 쉬운 맥락을 짚어주고,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내용과 함께 풍부한 읽을 거리를 담았다.

오른쪽 하단에는 '개념 연결'에 해당 사건과 함께 읽어 보면 좋을 읽을 거리로 우리 역사, 또는 세계사 속 비슷한 사건, 같은 시대에 일어난 사건 등을 담았다. 사고를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하여 개념을 연결하고,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변화하는 세계사를 이해하는 힘을 길러 준다.




이념과 욕심으로 인한 전쟁으로 나라가 분단되고 다시 통일이 되었던 베를린 장벽 외에도 전쟁으로 인해 타국으로 목숨을 걸고 떠나는 난민들 이야기까지 너무나도 안타까운 세계사들이 많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경험했던 우리나라 국민들도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했는데 정말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아이도 난민들을 보면 한국전쟁과 일제 강점기 때 조선인들의 고통이 느껴진다며 안타까워한다.

실제 사건이 일어난 사진자료가 정말 풍부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집중하게 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렸을 때 선수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으로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국제 축구 연맹이 유니세프와 함께 2002 한일 월드컵을 '어린이와 평화를 생각하는 월드컵'으로 치르기로 한 것이다.

축구공 생산 과정에서 아동 노동이 이루어졌음을 반성하는 의미라고 한다.

이후로 월드컵 대회나 국제 경기가 열릴 때면 국가대표 선수들과 어린이들이 손을 맞잡고 경기장에 나오게 되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세계 곳곳의 1만 개가 넘는 공장에서 아이들이 축구공을 꿰매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 곳곳에서 정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말 관심을 갖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은 침략과 전쟁이다.

소히 말하는 강대국이라는 나라들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노예로 삼고 사람을 물건처럼 사고 팔기도 했으니 이 얼마나 분통할 일인가?

아프리카를 침략하여 수많은 원주민들이 유럽과 아메리카로 강제 이주하게 되어 강제 노동을 하게 되었다.

잘 살고 있는 원주민들을 노예로 삼고 심지어 사람 동물원을 만들어 백인우월주의에 빠진 이들을 떠올리면 정말 사람이 할 행동이 아니라 말해주고 싶다.

아프리카 대륙을 마음데로 나누어 통치했던 유럽 나라들.

진심으로 아프리카인들에게 사죄해야 마땅하다.

우리나라 또한 일제의 침략과 수탈 속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희생되셨다.

강대국이라는 이름만으로 이렇게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뼈아픈 역사를 겪게 하니 분통이 터진다.

아직도 이들은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있다. 독도를 빼앗으려 하니 정말 파렴치하다.

제발 좀 정신 차리기를!





아이들은 학습 만화책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초등 세계사 사전은 줄 책이지만 학습만화보다 더욱 흥미를 갖고 읽게 된다.

주제에 대한 내용이 길지 않고 핵심과 개념 연결을 담은 글이라 집중해서 읽어 나간다.

부록으로 세계사 연표가 있다.

긴 역사처럼 긴 종이에 역사 연표가 기록되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세계사 연표는 문명의 발생 기원전 355년경부터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까지 기록되어 있다.

꼬불꼬불한 연표를 따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완전히 집중하게 되는데 아이에게 말 걸기가 미안할 정도다.^^


책을 읽다보면 '세계사 토론'이 나오는데 세계적으로 관련된 사건을 주제로 상반되는 주장을 들을 수 있다.

아이와 전에도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들에 대해 철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 주제를 만나게 되니 반가웠다.

여러분은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들을 철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십니까?

역사를 주입식으로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사건과 사건을 연결하여 맥락을 이어갈 수 있고, 세계사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겠다.

세계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알고 싶다면 '초등 세계사 사전'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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