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논술이 중요시되는 요즘 논술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논술 한 편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제시된 지문과 질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정한 뒤에 그것을 뒷받침할 근거를 대야 하는 높은 수준의 글인 논술을 쓰기 위해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를 알게 되었다.
바로 이은경 선생님의 '교과서 논술'이다.

상상아카데미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은경 선생님의 '교과서 논술'을 살펴보면 하루 한 장 글을 쓰고 미션 완료 나무 색칠하기를 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
일종의 칭찬스티커를 받는 기분이다.^^

글 잘 쓰는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은경 선생님은 논술을 잘 쓰기 위해서 세가지 방법을 제시하셨다.
첫째, 매일 쓰기
둘째, 매일 읽기
셋째, 내글을 자랑하기
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지만 맘대로 되지 않으니 이은경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글을 써보자.

이은경 선생님의 '교과서 논술'은 총 4단계로 나누어진다.
1단계 논제 파악하기
2단계 나의 주장 결정하기
3단계 개요짜기
4단계 본문 쓰기
논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글을 천천히 읽고,핵심을 파악하자.
그리고 제시문에서 묻는 질문에 하라의 입장, 혹은 나의 입장을 선택하여 결정하고 개요를 짜서 서론, 본론. 결론을 작성한다.

책 속에는 찬반토론형 주제와 문제해결형 주제로 나뉘어 있다.
주제들은 교과서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제들과 관련있는 주제들로 되어있고, 아이는 원하는 주제를 선택하여 글을 읽고 쓰면 된다.

첫장부터 아이의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주제가 등장했다.
아이는 무조건 찬성!ㅎㅎㅎ
논제 파악하기, 관련 지식 살펴보기, 관련 어휘 알아보기, 주장 결정하기, 이유 찾기, 본문 작성 이렇게 6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찬성의 이유가 정말 많다.머릿속에서 잘 정리하여 천천히 이유를 써내려간다.
아이가 완벽한 글을 쓰도록 기대하기보다 먼저 생각하고 핵심을 파악하고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 생각하는 근육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제시해주어 아이의 생각을 더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
관련 도서를 먼저 읽고 글을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주제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나의 생각을 글로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좋은 도서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