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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회의론자 - 신경과학과 심리학으로 들여다본 희망의 과학
자밀 자키 지음, 정지호 옮김 / 심심 / 2025년 2월
평점 :
세상을 비판적으로만 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비판적, 회의적, 부정적, 냉소적, 비관적..
이 단어는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 부정적인 의미라고,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게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대표적으로 냉소주의와 회의주의의 차이점을 심도있게 설명하고 있다.
어려워 보였던 책이지만
여러가지 예시를 들며 냉소주의와 회의주의 그 차이점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
책을 이해하며
내 행동 일부엔 세상을 불신, 부정하고 냉정하게 보는 부분도 있었지만,
있는 그대로 중립적,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희망찬 회의’적인 측면도 있었다는 것을,
나는 아직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비극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이책을 말해준다.
삶에 찌들어 인생이 허무하고,
자신이 쓸모없어 보일 때,
이유없이 타인이 미워질 때,
다시 한번 이책을 펼쳐볼 것 같다..
다만 그런 시간이 오지 않길 바란다.
나를 되돌아 보게 한 의미있는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