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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행복한가요? - 살아있는 모든 순간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특별한 방법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원 마리엘라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책을 보면 소소함이 느껴진다.
책을 다 읽은 후에 느껴지는 담고 있는 가치부터 이를 표현하는 방법들 모두 소소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책의 메시지부터 표현방법과 책의 제목까지, 책이 말해주는 가치를 한결같이 표현하고 있다.
일상에서의 소소함. 우리 삶에서는 소소하고 기본적인 것. 이것이 행복을 지키는 가장 큰 가치가 아닐까 싶다. 일상적이지만, 매우 특별한 우리의 삶.
"숨을 들이쉬면서"
숨을 들이쉬면 행복해진다. 그러니 이 책을 읽지 말고 들이마셔라. 그러면 행복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읽지말고 영감을 얻으라고 조언한다.
이 책의 글이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잘 썼는지, 무슨 설명을 하는지 등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이 책 그대로를 들이마시면서(영감을 얻는 과정) 소소한 삶의 행복들을 알아가고 흡수하라 한다.
보통, 행복을 찾으라고 말하지만, 사실 행복을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언제 어디에나 행복은 널려있는데, 내가 그것을 내 것인지 알고 깨닫는 것이 필요할 뿐 이다.
내 옆에 있는 일상에서의 것들이 내가 옆에 있는 줄 모르고 지나치고 있었는데, 옆에 있는 행복이 내 것인 줄 알고 하나씩 알게 될 때에 이 것이 내가 행복을 얻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의 영감을 얻는 방법 중, 내가 기억하고자 하는 몇가지를 소개한다.
1. 매일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아있다. 이렇게 외친다.
2. 문제란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란 내가 세상과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것과 실제로 얻는 것의 차이일 뿐이다.
3. 물질이나 인간 관계에서 행복을 찾지 마라.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하나. '나'와 '내면의 내'가 '외부요소'와 상호작용하며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
행복은 물질, 관계 등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올 수 있는 것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단순하게 나의 내면에서의 기분과 마음의 소리를 듣고 행복의 감정들을 느끼는 것이다.
요즘의 나는 이런 감정들이 특히 무뎌져있다.
나 자신을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 정의하고 다른사람에게 나를 드러내고 인정받아야만
그것이 행복이라 생각하고 나의 행복을 정의하는 것 같다.
이로 내면의 나를 중시하는 것보다 요즘의 SNS등 나를 드러내기에 바쁘고,
나를 어떻게 포장하고 드러내는지에만 관심을 많이 두는 듯 하다.
<어때요 행복한가요?>를 통해 나는 행복은 일상에서 가장 소소한 것에서 오며 , 결국은 나에 대해 가장 잘 알고 내가 나 자신에게 가장 예민하게 반응 할 때 행복은 느껴지고 나는 행복함으로 더욱 성숙된 자세를 갖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기본 인, '나는 살아있다' 고 느끼고 감사하는 자세에서부터 이 것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 아닐까?
당장 내일부터라도 일어나면서 외침을 실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