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 - 일상의 시간에서 세상 밖으로 다시 나아가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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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해하고 삶을 이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인문학 공부라는 것이 모든 분야에서 설명될 수 있는 것이기에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헤맬 때가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쉽게 다가가고 자신이 더욱 잘 알고 싶은 분야를 선택해 깊이있는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진>편은 이 세상의 무언가를 하나씩 알아간다는 기쁨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이런 기쁨을 더욱 지속하게 만드는 안내서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전진>편은 문학, 건축,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면서 엿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퇴근길 30분 정도를 할애하면서 한 챕터를 소화할 수 있는터라 무겁진 않지만 내용은 결코 쉽지 않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문학 분야에서는 고전을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를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건축 분야에서는 공간과 자연의 활용, 시간에 흐름에 따른 건물이 가진 의미를 알려줌으로써 건축이 계속적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인간을 배려해 왔음을 알게 된다.
음악 분야에서는 고전음악부터 거슬러가  인간의 감정의 해방, 표현하는 내용을 설명한다. 고독, 충만함, 고요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음을 알고 이를 바라보게 해준다.
과학분야에서는 나를 작은 존재로 규정하여 내가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알게 해주고 존재에 대한 가치를 쉽게 설명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존재를 설명하고 결과적으로 미래를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이 많은 분야를 쉽게 설명하지만 내용은 굉장히 깊이 있어, 잘 접하지 않았던 과학 분야는 추가적으로 검색을 하면서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읽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책을 이루는 하나의 공통점은 모든 주제들이 인문학 안에서 움직인다는 것과 이 인문학의 내용이 우리의 삶과 연관시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모든 것을 의미있게 바라보게 된다는 점이다.

이 세상의 모든것은 이유 없이 생겨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의미를 잘 모르거나 잊는 것이 다반사이다. 고로 인문학을 통해 세상의 의미와 삶의 의미를 알고 다시금 곱씹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일상에서 반복하고 관심을 꾸준히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제목 그대로 퇴근길에 조금씩 인문학을 접게하 된다면 더욱 많은 것을 알아가는 풍요로운 삶이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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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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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 때, 괴로울 때가 많아진다.
어른이 되어가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진다.
어떤 큰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세상살이를 하면서 마음이 많이 고단해 지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마음의 아픔 한 가지씩은 누구나 갖고 있고 이 고민을 해결 하는가,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괴로워 하는가로 나뉘면서 삶에 대한 적극성이 달라지는 것 아닐까 한다.


이처럼 누구나 마음의 짐을 갖게 되면서 마음의 치료를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해졌다.
심리 치료를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이로 일상에서 소통하는  서로가 서로를 치유해 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해졌다. 혹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해졌다. 정도가 심하면 심리 치료를 받아야겠지만, 작은 걱정과 마음의 상처는 서로가 혹은 스스로가 치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작가는 적정심리학이라 일컫는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치유하는 방법의 가장 중요한 점은 들어주는 것이다. 타인 혹은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잠자코 들어주는 것이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 경계심을 풀고 마음을 하나씩 내보일 수 있도록 들어주고 진짜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계속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의 소리를 듣고 절대 충조평판(충고,조언,평가,판단)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단순히 공감의 마음으로 '당신이 옳았다'는 표현과 함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만 한다.
 모든 행동이 옳았다는 것이 아니라, 치유자의 당시의 마음과 행동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고 그를 이해한다는 의미로 표현해 주는 것이다.


'당신이 옳다'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상처의 원인을 깨닫게 되고 조금이라도 치유되는 것이다. 점점 개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나를 들여다보거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각박한 세상 속에서 마음 들여다보기는 계속적으로 필요하고 이를 통한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면 마음의 짐이 많이 덜어질 것이다. 자신을 이해하고 다른사람을 이해해주는 마음을 서로서로 갖는다면 조금이라도 마음의 상처가 치유된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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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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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님이 헌법을?
예상치 못한 조합이었다. 평소 김제동님의 사이다발언, 청춘을 향한 위로를 많이 봐왔어서 이와 관련한 내용이라 생각했지, 김제동님이 헌법을 우리에게  말해줄지는 몰랐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왜 김제동님이 말해주었는지 바로 이해가 되었다.

 

나에게 헌법은, 어른이라면 꼭 한번은 읽어야한다 생각을 했던 어렵고 딱딱한 법 이었다.

어른이 되는 나이는 훨씬 지났지만 누구나 그렇듯 읽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에 도전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궁금했다.   

헌법의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만 외우고 있었지 그 외에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과연 법이 우리의 삶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지금까지의 김제동님의 글은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 말해줬었고 공감했었다. 그래서 김제동님이 헌법을 우리에게 전달해 준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그가 풀이해 준 헌법은 쉽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헌법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다시보는 헌법은 굉장히 인간적이고 따뜻하다.

헌법은 인간의 기본성을 기반으로 하여 정해졌고 이로 우리의 삶의 가장 가까이 있는 법이다.

김제동님은 최대한 헌법이 우리 삶을 최대한 반영한 규칙이라 말한다

또한 우리를 위한 가장 따뜻한 법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 생활에서 법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 상황들이 더 많지만 알고보면 법의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갖고 헌법의 조항과 연결지어 말해줌으로 실제적으로 헌법이 우리 삶에 쑥 들어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 인간 삶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와 국민을 사람답게 만드는 기본적이고도 따뜻한 것이 헌법이며  그래서 우리가 헌법의 주인임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의 가장 인간다운 삶은 헌법 위에 놓여있고 우리가 이를 깨닫고 살아갈 때에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헌법이 와닿게 되면 자연스럽게 주인의식이 생길 것이다.

이 주인의식을 국민이 갖게 된다면 더욱 끈끈한 유대감으로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회를 통해 헌법을 딱딱하게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얼마나 가깝게 있는지 잘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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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 -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줄 글배우의 마음 수업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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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잘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 그것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실망감은 더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기대감이 높았으나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이럴 때 느끼는 감정은 나에대한 실망감과 부끄러움, 자책감이 커진다. 이러한 일들의 반복은 나에대한 자존감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럴 때, 상처를 많이 받게 된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디서든 상처를 많이 받는 세상에 살고 있고 때로는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상처받고 혼자 삭히고 반복을 통해 마음은 더욱 단단해지게 된다.

이럴 때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데 글배우의 이 책은 우리에게 해주는 위로이다.

 


글배우가 해주는 위로는 단순하지만 단단하다.

인간관계의 잘못으로 감정이 상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들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좋은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법, 나를 위해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는 법, 들쭉날쭉하지 않기 위해 나만의 기준을 지키는 방법 등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면서 위로의 말로 전한다.

보통 상처를 받는 이유는 나의 마음이 준비되지 않고 무언가에 부딪치게 될 때 인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나를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방법은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말로 우리에게 힘을 준다.

이 위로는 나의 감정을 보고 불필요한 많은 감정들을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하나하나에 조바심 내지 않고 내 마음에 따라 나를 다스리는 것이므로 나를 다스리라고 말한다.

 


글배우가 전하는 위로는 결국 마음다스리기다.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글배우의 글에는 새로운 해법을 알려주진 않는다. 어쩌면 익숙하고 당연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잊고 있었고 갇혀있어서 보지 못했던 방법들을 다시한번 일깨워 준다. 이것을 다시 알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 것도 방법을 알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위로를 받기 위함일 것이다.

글배우의 글을 읽을 때면 내가 너무 빡빡하게 경쟁속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세상속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방법은 내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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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다이어트
안나카 지에 지음, 김경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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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순 없을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간식을 끊고 세끼만 먹어도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고 간식은 다어이트의 적이라고 보통 말하니 말이다. 나는 과자나 빵을 매우 좋아하고 간식배는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과자가 있다면 식사 후에 과자를 좀 먹는 편이다. 안타깝게도 이 것은 습관이 되었고, 식사대신 빵으로 대신 할 때도 많다. 나에게는 간식이 곧 빵, 과자이며 끊을 수 없는 유혹이다.


출산 후 이전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이어트를 맘먹고 있다.

하지만 육아로 인한 피로와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몸이라 식사는 물론이거니와 간식도 포기할 수 없을 때가 많다. 식사 사이에 먹는 간식이 다이어트에 절대 도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간식이다. 나는 이 정도로 간식을 먹는 것을, 군것질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건강과 다이어트를 함께 잡아야 하는 나에게는 간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간식 다이어트>가 끌린다.


이 책의 주요점은 기존에는 칼로리 계산에 집착하여 다이어트를 했다면 이제는 혈당을 관리하면 체중조절과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 특히 칼로리와 혈당이 높은 것이 식사보다는 간식인데 꼭 간식을 먹지 말라가 아닌, 혈당 계산하여 건강하고 똑똑하게 먹자는 것이다.

간식은 거의 달달한 것, 특히 과자와 빵류를 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우울할 때 간식을 찾는 때가 많다. 달달한 것을 먹음으로 기분전환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달달한 것은 중독적인 부분이 있어 습관화 될 수 있는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간식을 끊을 수 없는 이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은  
간식은 식사 사이, 3시간 이상 지나서 먹어야 하고, 설탕을 멀리하고 과일 등의 건강한 자연식 간식을 먹는다.

간식을 신경쓰는 만큼 세 끼 식사를 혈당이 높지 않은 식사로 바꾼다.

마지막으로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이다.
이를 지킨다면 간식을 먹더라도 건강하게 다이어트가 된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건강한 몸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살이 잘 찌는 체질이고 간식을 좋아하는 나에게 다이어트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동지이다.
간식을 끊을 수 없다면 <간식 다이어트>에서 배운대로 빵과자 등의 간식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간식으로 바꿔서 건강하고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기를 힘써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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