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 번째 여름 (양장) 소설Y
청예 지음 / 창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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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은 늘 하나였다. 너를 지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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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말만으로 부족하여

기꺼이 온 삶을 던지는 세계










작가님의 사인과 손 편지









차례

1부 빛이 있으라

2부 주홍의 이름

3부 이록의 여름

4부 일록의 여름

5부 그러자 빛이 생기니














어두운 꽃이 푸르러지는

일억 번째 여름이 오면

낡은 한 종족은 반드시 멸망한다.

이 땅에 두 개의 흔적을 남기니,

부디 선량한 지혜가 깃들기를.

고대 선조의 예언

무더운 여름이 반복되고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세계.

주홍, 이록, 일록, 연두, 백금 인물들의 이야기이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함께 완전해져 가는 이야기를 채워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

기입니다.

주홍은 미미족의 족장이고 미미족은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채집하여 생활을

한다. 하지만 채집은 아주 위험한 일이어서 목숨을 걸고 채집을 해요.

일록과 이록의 아버지는 두두족의 족장으로 콜로나를 돌아다니며 '궁극의 원천'

찾아 영생을 살고 무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믿었어요.

일록은 이록의 배다른 형으로 미미족을 배신하고 두두족이 되어서 두 종족의

갈등을 일으켜요.

이록은 다리가 약해서 걷지 못하지만 고대어를 해석할 수 있어 주홍이는 강한

체력으로 이록을 업고 콜로나를 돌아다니며 '궁극의 원천'을 찾아다녀요.

주홍은 두두족이 미미족을 멸망시킬 것 같아서 두려워해요.




원래 세상 모든 것은 서로를 보완한단다. 그러니 거창한 행복이 필요로 하는

것은 시시한 일상이야.




어떤 붉은 산과 어떤 노란 산과 어떤 갈색의 산. 형형색색의 잎사귀.

덧없이 높은 하늘과 푸르른 바람. 서늘하고 청명한 대기. 결코 여름이

가지지 못할 냄새. 피부를 스치는, 상실했던 절기의 인사.

멈췄던 행성이 랑데부와 함께 돌고 있었다.

"일억 번째 여름이 끝났어!"

우리의 첫 번째 가을이었다.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희망을 일지 않는 나는 누구에게 쓸모가

있는 것일까? 절망적인 현실에서도 그 답을 찾는 과정이 보여주는

이야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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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말 한림 더같이그림책
유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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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보는 한림 더같이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한림출판사 #듣고싶은말 #유진 #100세그림책 #성인그림책 #아빠 #아들 #추억 #말









이제는

마음속 아직도 자라지 못한 어린 나에게,

앞으로 자라야 할 지금의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같이 가자.

널 두고 거지 않을게.

이다음에 자라면

그때는 네가 데려가 줘.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마음껏 해 봐.

도와줄게.

다 좋은 경험이 될 거야.

혼자 해내느라 고생했어.

내가 너무 바빴지?

이제 더 자주 같이하자.










울어도 괜찮아.

울고 나면 조금 시원해질 거야.

따뜻한 코코아 두고 갈게.

네가 있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빠가 되었어.

우리 오래오래 아프지 말고 같이 있자.

고마워



「듣고 싶은 말」 이 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한림 더같이그림책

시리즈 첫 번째 그림책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과 아름다운

그림이 담겨 있는 그림책입니다.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원하는 걸 다 해주고

싶고, 두려움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아이, 듣고 싶은 말이 있는 아이에게 전

하고 싶었지만 전하지 못한 말을 생각하며 그림과 함께 가족을 돌아보는 그림책

으로 가슴이 찡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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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 웅크림의 시간을 건너며 알게 된 행복의 비밀
이덕화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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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에서 살다가 작은 텃밭 하나를 얻게 된 작가 이덕화의 웅크림과 발산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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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웅크림의 시간을 갖는다

웅크리는 것들은 어째서 귀여운 걸까?










차례

겨울, 웅크리다

함께 걷는 계절

봄, 굴다리 저 너머로

봄, 데이지꽃이 인사하던 그 집

여름, 자라다

가을, 물들다











웅크리는 것과 움츠리는 것의 차이는 뭘까? 사전적 의미는

비슷하지만, 어감상의 차이는 있어요. '움츠리다'의 '움'은 사

람이 외투를 감싸며 몸을 작게 움츠린 모양과 닮았어요. '웅

크리다'가 다음을 위한 적극적인 느낌이라면 '움츠리다'는 외

부 환경에 의해 위축되는 소극적인 느낌이 있어요.

웅크렸다 다시 발산하는 것들은 쉽게 움츠러들지 않는다. 살

아 있는 모든 것은 웅크림이 시간을 가진다.











웅크리는 시간이란?

살다 보면 줄을 만큼 어려운 시련이 닥쳐오는 날들이 있어요.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몸을 웅크린다. 그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

웅크린 것들은 웅크리는 채로 끝나 버리지 않고, 에너지를 응축해 다

음을 살아 낼 준비를 하는 시간입니다.


웅크린 것들은 모두 조용하다.

웅크린 것들은 모난 것이 없이 동그랗다.

웅크린 것들은 성장하며 깊어진다.

웅크린 것들은 자연스럽다.

웅크린 것들은 뭉클하다.

웅크린 것들은 사랑스럽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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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책 읽는 샤미 47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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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처 전하지 못한 진심에 관한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연

#이지북 #지금도늦지않았어고마워 #박현숙 #해랑 #공감 #울림 #사랑 #우정 #학교 #비밀








진한 공감과 재미, 가슴 찡한 울림을 선물하는 동화









차례














화장실에서 울고 있던 온주는 낯선 여자아이를 만났어요.

며칠 동안 온주를 지켜봤다고 했고 무슨 일이 있나고 물었어요.

둘은 화장실을 나와 교실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온주는 후회가 된다면서 눈물을 왈칵 쏟았어요.

온주에게 자기는 설지라고 하며 영원불멸을 꿈꾸던 가온족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영원히 사는 건 불가능하게 되었고 그래서 인간들에게

시간을 덜어 줘야 하니 내가 주는 시간을 받을 거냐고 물었어요.

온주는 고개를 끄덕이고 좋다고 했어요.

설지는 온주의 손을 잡고 과거로 돌아갔다는 걸 깨닫는 건 마지막 날뿐

이라고 그 마지막 날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선생님은 온주에게 따돌림당하는 친구 여린이를 챙겨 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온주는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늘 혼자였던 여린이와 모둠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어요.

사실 온주는 집에서 할머니의 잔소리와 아빠의 사업 실패, 공부 잘하는

동생과 비교 당하며 조금은 힘들어하고 불만도 많았어요.

온주와 여린이는 서로의 사정이 비슷한 걸 알고 이해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실컷 이야기하자고 했어요.

온주는 선생님의 부탁을 잘 해결했을까요?




"그 시절을 사는 사람은 그때가 얼마나 소중한

지 모르지. 결국 지나고 나서야 흘러간 시간을 아쉬워

해. 온주 넌 지금부터, 네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후회하

지 안도록 지내. 고맙단 말도 많이 하고."

설지가 말했다.

P 145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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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있는 조선 역사 마음틴틴 23
문부일 지음, 신병근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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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완전 다른 조선 시대의 인, 역사 사건, 사회 풍경을 만난다!

#마음이음 #반전있는조선역사 #문부일 #신병근 #한국사 #조선 #청소년 #교과서밖역사 #마음틴틴








과거를 통해 오늘날을

성찰하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른다.









차례

1장 반전 있는 인물들

2장 반전 있는 역사 상식

3장 오늘날과 똑같은 조선 시대










장사를 해서 돈을 번 세자빈이 있었다고?

왕세자는 왕자 중에서도 다음 왕의 자리를 물려받을 아주 중요한 분이지.

세자의 부인은 세자빈이라고 해요. 세자와 세자빈은 궁궐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으며

편히 살았는데 어떻게 세자빈이 돈을 벌었을까요? 그리고 그 일을 해낸 분이

소현 세자의 부인 강빈입니다.

소현 세자는 인조의 큰아들이고 동생 봉림 대군인데 훗날 왕위에 올라서 효종이 돼요.

소현 세자는 왕이 되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세자로 불렸어요.

아버지인 인조는 1623년 인조반정을 일으켜 왕 위에 올랐고 인조가 왕이 되면서 명나라와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청나라를 자극해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 일어났어요.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전했지만 결국 청나라에 굴복하고 청나라 황제한테 무릎을

끓고 고개를 숙이는 엄청난 치욕을 겪었어요.

청나라는 소현 세자 부부와 동생 봉림 대군을 볼모로 삼았어요. 처음에는 식량을 줬으나

몇 년 뒤 대기근이 들자 넓은 밭을 주며 직접 농사를 지어 먹으라고 했어요. 강빈의 안목과

리더십 그리고 조선 백성들이 마음을 합친 덕분에 벼농사를 성공적으로 지어 청나라 귀족들에게

인기를 끌어 쌀값도 뛰고 무역도 해서 돈을 벌었어요. 그러나 소현 세자와 강빈은 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소현 세자는 갑자기 목숨을 잃고 강빈은 시아버지인 인조의 음식에 독을 넣었다는

모함으로 사약을 받았어요. 이렇게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강빈을 우리가 오랫동안 기억하며 그 자세를 배워야겠지요.










옛날 사람들은 왜 지도를 만들었을까요?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드물었고, 또 장사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른 지역에

대한 정보와 위치를 귀동냥으로 들어서 지도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렇다면 누가, 왜 지도를 만들었을까요?

옛날에는 왕과 관리들에게 지도가 가장 필요했어요. 왕은 궁궐에 앉아서도 나라 전체를

알고 있어야 적이 침입하거나 반란이 터지면 막을 수 있어요. 그래서 먼 옛날부터 동서양

모두 국가에서 더 정확한 지도를 만들려고 했어요.

그 유명한 대동여지도를 알아봐야겠지요?

대동여지도는 전국을 남북 120리, 동서 80리로 나누어서 병풍식의 22첩으로 만든 초대형

지도에요. 모두 연결하면 세로 약 6.6m, 가로 약 4m 크기의 커다란 지도예요. 따라서

대동여지도는 휴대용 지도가 아니에요.

대동여지도가 주목받는 점은 기호를 사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어요. 또 10리마다 점을 찍어서 거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 성벽, 봉수 등의 군사

시설까지 표시해 전쟁에 대비할 수 있게 했어요. 목판본 지도라 계속하여 찍어 낼 수

있어 널리 활용할 수 있었어요. 근대 이전에 만든 지도 중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평을

받았어요.

대동여지도와 김정호에 관한 잘못된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 김정호가 지도를 그리려고 백두산을 일곱 번이나 오르고 전국을 여러 차례

답사하며 조사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두 번째는 국방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나라의 기밀을 누설했다며 흥선

대원군이 김정호를 처벌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김정호는 옥에서 죽고 지도 목판은

모두 불태웠다고 하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에요.

그러면 왜 이런 거짓 이야기가 떠도는 것일까요?

일제 강점기 때 이미 조선에는 정확한 지도가 많이 있었는데 조선의 지도 제작 수준이

떨어진다고 일제가 왜곡한 거예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놀랄 만한 사건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오랜 유물 같은

역사가 아닌 새롭게 밝혀진 사실과 오늘날의 사회 현실과 접점을 찾는 신선한

역사를 만날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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