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있는 조선 역사 마음틴틴 23
문부일 지음, 신병근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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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과 완전 다른 조선 시대의 인, 역사 사건, 사회 풍경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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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통해 오늘날을

성찰하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기른다.









차례

1장 반전 있는 인물들

2장 반전 있는 역사 상식

3장 오늘날과 똑같은 조선 시대










장사를 해서 돈을 번 세자빈이 있었다고?

왕세자는 왕자 중에서도 다음 왕의 자리를 물려받을 아주 중요한 분이지.

세자의 부인은 세자빈이라고 해요. 세자와 세자빈은 궁궐에서 최고의 대접을 받으며

편히 살았는데 어떻게 세자빈이 돈을 벌었을까요? 그리고 그 일을 해낸 분이

소현 세자의 부인 강빈입니다.

소현 세자는 인조의 큰아들이고 동생 봉림 대군인데 훗날 왕위에 올라서 효종이 돼요.

소현 세자는 왕이 되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세자로 불렸어요.

아버지인 인조는 1623년 인조반정을 일으켜 왕 위에 올랐고 인조가 왕이 되면서 명나라와

가까워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청나라를 자극해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이 일어났어요.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전했지만 결국 청나라에 굴복하고 청나라 황제한테 무릎을

끓고 고개를 숙이는 엄청난 치욕을 겪었어요.

청나라는 소현 세자 부부와 동생 봉림 대군을 볼모로 삼았어요. 처음에는 식량을 줬으나

몇 년 뒤 대기근이 들자 넓은 밭을 주며 직접 농사를 지어 먹으라고 했어요. 강빈의 안목과

리더십 그리고 조선 백성들이 마음을 합친 덕분에 벼농사를 성공적으로 지어 청나라 귀족들에게

인기를 끌어 쌀값도 뛰고 무역도 해서 돈을 벌었어요. 그러나 소현 세자와 강빈은 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소현 세자는 갑자기 목숨을 잃고 강빈은 시아버지인 인조의 음식에 독을 넣었다는

모함으로 사약을 받았어요. 이렇게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라고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강빈을 우리가 오랫동안 기억하며 그 자세를 배워야겠지요.










옛날 사람들은 왜 지도를 만들었을까요?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드물었고, 또 장사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른 지역에

대한 정보와 위치를 귀동냥으로 들어서 지도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렇다면 누가, 왜 지도를 만들었을까요?

옛날에는 왕과 관리들에게 지도가 가장 필요했어요. 왕은 궁궐에 앉아서도 나라 전체를

알고 있어야 적이 침입하거나 반란이 터지면 막을 수 있어요. 그래서 먼 옛날부터 동서양

모두 국가에서 더 정확한 지도를 만들려고 했어요.

그 유명한 대동여지도를 알아봐야겠지요?

대동여지도는 전국을 남북 120리, 동서 80리로 나누어서 병풍식의 22첩으로 만든 초대형

지도에요. 모두 연결하면 세로 약 6.6m, 가로 약 4m 크기의 커다란 지도예요. 따라서

대동여지도는 휴대용 지도가 아니에요.

대동여지도가 주목받는 점은 기호를 사용하여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어요. 또 10리마다 점을 찍어서 거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 성벽, 봉수 등의 군사

시설까지 표시해 전쟁에 대비할 수 있게 했어요. 목판본 지도라 계속하여 찍어 낼 수

있어 널리 활용할 수 있었어요. 근대 이전에 만든 지도 중에서 가장 정확하다는 평을

받았어요.

대동여지도와 김정호에 관한 잘못된 이야기를 알아볼까요?

첫 번째로 김정호가 지도를 그리려고 백두산을 일곱 번이나 오르고 전국을 여러 차례

답사하며 조사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요.

두 번째는 국방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나라의 기밀을 누설했다며 흥선

대원군이 김정호를 처벌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김정호는 옥에서 죽고 지도 목판은

모두 불태웠다고 하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에요.

그러면 왜 이런 거짓 이야기가 떠도는 것일까요?

일제 강점기 때 이미 조선에는 정확한 지도가 많이 있었는데 조선의 지도 제작 수준이

떨어진다고 일제가 왜곡한 거예요.



이 책을 읽다 보면 놀랄 만한 사건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오랜 유물 같은

역사가 아닌 새롭게 밝혀진 사실과 오늘날의 사회 현실과 접점을 찾는 신선한

역사를 만날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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