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엄마와 보내는 20분이 가장 소중합니다 - 아이의 평생 성적을 만드는 초등 공부 습관
김성효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비 초등 부모님들을 위한 책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초등 교육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책이다.

나는 지금 초등 6학년과 3학년의 남매를 둔 학부모이다. 역시 내 아이가 입학 당시 나의 마음가짐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참고서처럼 구성된 책을 차례대로 읽게 된다면 초등교육에 대해 어느 정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거라 예상된다.

사교육을 시키자는 책이 아닌 엄마와 함께 공부 습관을 만들어서 미래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 주도 습관의 밑거름이 되는 책이다.


아기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 1위는 아이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이다. 2위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 3위는 남과 비교하지 않는 부모이다. 하지만 엄마들은 좋은데 데리고 가고 무리해서 캠핑이라도 가야 하는데 못 가서 미안해한다. 하지만 아이의 속마음은 정작 전혀 안 그렇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랑 조금이라도 함께 있고 싶어 하고, 안아주고, 웃고 떠들면서 노는 것을 만족한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참으로 소박한 것을 행복으로 느낀다.

엄마들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 하는데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격려하는 것, 많이 웃어주고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야말로 모든 자녀교육의 시작과 끝이다. 아이들은 잘 노는 것이 공부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꼭 깨닫길 바란다. 나 또한 가만히 멍 때리는 아이들에게 시간이 많은 줄 알고 다른 걸 시켰던 적이 많았는데 무척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책 읽는 내내 미리 읽었더라면 참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로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아이들과 전쟁처럼 치렀다는 후회와 미안함뿐이었는데

미리 책을 만났다면 상처도 덜 주고 덜 받았을 거 같았다. 아직도 진행 중인 자녀교육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이 책은 예비 초등 부모님께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등대지기들
에마 스토넥스 지음, 오숙은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등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단조로워서 무슨 일을 할까 궁금했는데 무척이나 따분하고 지루해 보였다.

그냥 세 병의 남자와 바다가 전부다.

갇혀 지내는 생활을 견디기 위해서는 특정한 것들이 필요하다. 외로움, 고립감, 단조로움, 사방 수 킬로미터 내에는 바다, 바다, 그저 바다밖에 없다. 친구도 없다. 여자도 없다. 그저 다른 두 명의 남자와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거기서 도망칠 방법도 없어 자칫하다가는 완전히 미처 버릴 수도 있다.


나는 우리의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상할 수 있는 일이 있었을 때 남겨진 사람들에 대한 고통, 느낌, 비애들이 어떨지 생각해 봤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남겨진 여자들의 비통함과 괴로움 등이 20년 후에 작가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드러난다. 이 여자들은 서로 관계가 단절되었고 작가의 탐구에 대한 질문에 매우 다른 반응을 보인다. 등장인물들을 잘 기억해 내야 한다.


각자의 성격의 특징이 있기에 잘 파악하면서 읽어야 빠져들게 된다. 작가의 글의 세밀한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다시 한번 눈길을 사로잡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랙을 도는 여자들 오늘의 젊은 문학 3
차현지 지음 / 다산책방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부터 인상적이었던 책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트랙을 도는 여자들』은 나는 다른 트랙을 생각했다.

항상 이슈가 되었던 올림픽 트랙인 줄 알았는데 밤마다 운동장을 도는 여자들이었다. 표지 구성부터 귓속말하는 여자와 듣고 있는 여자의 표정을 안 볼 수가 없었다.

늘 여자들의 궁금증은 귓속말인 거 같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반적이 소재여서 더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고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도 던지게 된다.

비명소리를 듣고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나는 어떤 행동을 할지 상상해 보았다.

너무나 평범하고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여성들이라면 더 몰입하게 될 것이다.


『트랙을 도는 여자들』의 10편 단편소설들은 헤어짐, 우울, 기억, 장소 등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제 이야기들을 주제로 다뤘다는 게 독특했고 현시대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이야기 반영했다는 게 트렌드 소설 같다.


느닷없이 죽지 않기 위해 트랙을 열심히 달리는 여자들의 힘찬 발걸음, 고통과 상처를 똑바로 응시하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늘 주위에 일어나는 암울하고 고통스러운 소식들을 접해도 씩씩하게 내일을 향해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차이나는 클라스 : 인문학 편 - 고전·철학·예술 차이나는 클라스 7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한번 들으면 잊어버리는 망각의 동물인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너무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하나의 주제로 평생 연구한 석학들이 출연해서 질문을 통한 답변들로 우리는 궁금증을 얻어 갈 수 있다.  ​특히 인문학 편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길을 안내한다.

​고대부터 내려온 인간에 대한 가르침을 성찰하고 낯선 것과 오래된 전동을 지금에 맞게 수용하는 혜안을 갖게 한다. 또한 인류의 발자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미술의 힘과 역사의 역동성을 은유하는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면서 고전의 재미를 더해준다.

8분의 석학들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이야기 구성이 쉽고 재미있다.

인문학 하면 어려워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인문학에 도전하길 바란다.

본질을 꿰뚫는 인문학의 힘을 통해 진정 나다운 삶을 무엇인지 질문을 해본다. 한 권으로 철학, 역사, 건축, 지리, 미술, 신화, 문학을 책을 통해서 다양한 인문학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인문학은 경험과 옛것을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우리가 역사를 통해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버릴 거는 버리는 올바른 선택을 함으로써 나답게 살아가는 거라 생각한다.

​인문학이 어려웠던 분들은 쉽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8분의 전문 석학분들이 대화하듯이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 다산사이언스(다산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지구의 중력에 얽매인 채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지구에 매여있는 것은 중력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 고향인 지구와 표면에 퍼져 있는 생물들의 이야기다.

모든 것은 역동적이고 영속성을 띤다고 심어주지만 잘못된 것이고

지구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지금 세계가 멸종으로 향하고 있고 날뛰고 있다는데 모두 사실이고 이 책에서 지구를 이해하고 변화하고

40억년에 걸쳐 세계가 이루어낸 인간 활동을 통해 심각하게 바뀌고 있는지를 인식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 알아보자는 내용이다.


제1장에서 6장까지는 지구가 지금의 모습을 갖게 까지의 변화들을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7장 격변의 지구에서 지구 생물에서 종의 변화가 크게 있었던 시기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한다. 우리의 인식범위를 넓힌 생물들의 대멸종으로 사라지면서 생명에 심오한 여파를 미친다.

이 책을 읽고 지구가 변화하게 하는 원인이 인간이라는 것에 알고는 있었지만 대안책이 급선무란 것을 깨달았고,

위기에 처한 지구를 우리가 구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었다.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에 꼭 필요한 책이고 이 책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생각하라고 한다. 지금 코로나 19처럼 알 수없는 바이러스로 다시 한번 지구를 덮치기 전에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