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는 패배했다. 그리고 그 어떤 위대함도 없었다. 왜냐하면 있는 그대로의 인간의 삶이 패배라는 사실은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이다. 삶이라고 부르는 이 피할 수 없는 패배에 직면한 우리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그 패배를 이해하고자 애쓰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소설 기술의 존재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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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
누가 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

아틀란티스 섬 심해해역을 탐사하기 위한
배 안에서 에마슈 선장과 다비드의 대화 중.
308p-309p.

에마 103이 마르탱의 그 말을 받는다.
"나는 책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거인 세계 작가들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들이 매우 오만하고 다른 책에서 읽은 것들을 자랑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비드가 반박한다.
"누가 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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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미 프로덕션의 이사회 회의 중
빠른 성장을 원하는 이사진들의 발언에
다비드 박사가 이렇게 말함.

˝시간을 존중하면서 건설하지 않은 것은 시간을 견디지 못합니다. 너무 빨리 가다 보면 불필요한 위험을 안게 됩니다˝

시간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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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용과 반작용.
이유없는 일은 없는 듯

˝당신이 모기들에게 싸움을 걸면 모기들도 당신과 맞서 싸워요. 당신이 나무들을 공격하면 나무들은 자기들 나름의 방식으로 대응해요. 당신이 핏속으로 들어오는 미물들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면, 그것들은 당신을 죽이려고 해요. 모든 동물이 그것을 알고 있어요.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에 있게 마련이죠. 오로지 도시 사람들만 그 법칙을 잊고 살아요. 자연이 보이지 않는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제3의 인류1> 피그미족 누시아가 비페네(백인) 다비드 웰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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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셜록>을 보면서
셜록의 기억력, 그의 `기억의 궁전`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나에게 너무 부러운 능력이랄까ㅋㅋ

<북유럽 공부법>이란 책을 읽는데
이런 문장이 있다.
`인간의 뇌에는 학습을 위한 엄청난 공간이 있으며, 살아가는 동안 뇌 속에 있는 저장용량의 1퍼센트만 채운다고 추정된다.`

이 부분을 읽는데 떠오른 셜록의 기억의 궁전
나도 설계할 수 있기를 바라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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