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 때 중요한 것.
누가 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하다.
아틀란티스 섬 심해해역을 탐사하기 위한
배 안에서 에마슈 선장과 다비드의 대화 중.
308p-309p.

에마 103이 마르탱의 그 말을 받는다. "나는 책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거인 세계 작가들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들이 매우 오만하고 다른 책에서 읽은 것들을 자랑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비드가 반박한다. "누가 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느냐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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