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 뱅 글.그림, 이은화 옮김 / 케이유니버스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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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몰리 뱅의 작품이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온책이 이작품인 쏘피가 화나면 정잘, 정말 화나면이고, 또 종이학이라는 작품이 있다..
이 작품은 영어표현도 쉽고 그림또한 아이의 심리표현대로 색표현도 잘되어있다,,,
쏘피가 화가나서 폭발할 지경일때는 쏘피의 그림자는 빨간색으로 배경은 보라,
화가나서 울면서 뛰쳐나가는 동안의 나무숲의 나무는 보라와 찐분홍의 나무테두리를
써서 보는 독자로하여금도 화가나고 불안해 보이게한다..
그리고 한참 걸으면서 화가 서서히 풀린는데 나무 테두리색도 점차 파란색으로 변해서 시원해지게 한다
하일라이트 장면 나무위에 올라가 바다를 시원하게 보는 장면은 나도 너무나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아이에게 화가나면 어떻게 풀어버릴 것인가 같이 얘기해 보기도 좋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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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의 길잡이 1학년 - 초등수학
대한교과서 편집부 엮음 / 미래엔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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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수학 경시를 준비하거나 기초가 다져진 아이라면 업그레이드된 문제집을 고른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그냥 연산에 적응되어 어느정도 수학을한다고하는 아이라면 당황해 할 듯도 싶다..

거의 문장제 문제이고 한번 더 생각해보아야하는 문제들이 많다..그리고 뒤에 경시대비 문제집도 수록되어있다..

어느 사이트에서 경시대회 기출 문제라고 올린적이 있어서 이 문제집을 접하기전에 아이에게 풀어보게하면서 문제를 봤는데 상당히 어려웠는데 여기에서 출제된 문제들이 제법되네요..

이거 전에 같은 방식으로 수학을 접근하게 만든 '생각하는 수학' 접해주면 도움이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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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수학공부 - 1학년
한국교육개발원 / 한국교육개발원 / 199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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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계산만 기계적으로 풀 수 있느것이 아니어서 좋으네요..

연산만 주로 반족하다보면 금새 지루해하고 그리고 문제 형식이 조그만 까다로와지면 포기하고 말게되는데 이책은 한쪽당 문제 수도 적고 그리고 식을 세우는 방법등 단계를 밟으며 체계적으로 문장제 수학을 접했을때 요령을 가르쳐준다..

수학의 기본도 국어라 했던가..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모로 강추하는 문제집이다..

이걸로 기초 닦아놓고 대한 교과서의 문제해결의 길잡이를 사서 풀어주면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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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뛰어난 아이 만들기 - 전3권
서연아동발달연구소 엮음, 박수지 그림 / 배영교육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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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들이 융통성도 적고 창의력이 적은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더군다나 남자 아이라 그런지 끄적거리는거나 그림 그리는것도 별로라서 우리 큰애에게 닥이다 싶었는데 과연 좋더라구요..

저는 한권 사면 또 주는 행사때 사서 작은아이꺼도해서 4권씩 2세트를 샀는데 아이도 즐거워하고 체계적으로 잡혀 있어서 엄마도 좋구요..

그래서 이번 행사때는 주위 엄마들에게 소개해줘서 여럿 같이 동지가 되었지요..

그리는것 정말 망막해하는 아이에게 단계적으로 도와줄 수도 있고 정형화된 그림과 사고를 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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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단다 - 작은 나무 사람 펀치넬로 이야기 너는 특별하단다 1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세르지오 마르티네즈 그림, 맥스 루케이도 글 / 고슴도치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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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할 줄 알게함으로써 다른사람도 사랑하게 되고 주변의 모든 환경도 사랑하게 되고 사랑받게 됨을 느끼게 해줄 만한 책이고 얘기꺼리가 많은 책인듯해요.. 먼저 도영이가 읽고는 좋다고 나보고 다시 민경이랑 읽어보자고 하는걸 설겆이하다 못읽어주고 혼자 이밤에 정독을 해봐았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아 소개하고저 글을 남깁니다..

우리 도영이에게 지난 주에 힘겨운 일이 있었는데 그게 크게 생각해보면 엄마 탓도 있는것 같아서요.. 다른 엄마들과 만날때 자식의 좋은점보다 못한점, 고민점을 털어놓게 되고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선입견이라는게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아들의 보석의 모습보다 씌워진 모습으로 평가되어지는것이 이 못난 엄마 탓인듯 함을 절실히 느끼며 지난 한 주를 마무리했는데 이책을 보니 해답이 나오네요..

여기에서도 서로를 평가하며 금별과 잿빛 점을 붙여주는데 한 아이 루시아만 아무것도 안붙여진 채로 즐겁게 살아가며 잿빝점만 받는 주인공에게 방법을 가르쳐 줘요.
여기 주인공들은 나무로, 한 목수에 의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서로를 겉모습이나 재주 많음등의 결과물만 보고 평가하며 금별이든 잿빛 점이든 붙이며 살아가고 있거든요..
목수를 찾아가라는루시아의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가는데 '내가 널 만들었기네 넌 내게 소중하단다. 그 표는 네가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만 붙는거야. 네가 나의 사랑을 깊게 신뢰하면 할수록 너는 그 표들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단다.. 내가 널 만들었고 넌 아주 특별하단다 나는 결코 좋지 못한 나무 사람을 만든 적이 없단다..' '그래 맞을지도 몰라 '하는 순간 몸에 붙어있던 표가 떨어져 나가면서 자유로와져요.. 자기를 가두었던 생각을 깨는 순간.. 내일 도영이가 깨면 '너는 정말 소중하단다.'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문득 이 글을 읽고 데미안중에서 인상깊었던 구절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새는 알에서 깨어나려고 바둥거린다. 그 알은 세계다. 알에서 빠져나오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는 신의 곁으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데미안이 받았던 쪽지의 귀절이 이제야 이해가 가는듯하네요.. 나도 다른 사람을 볼때, 내자신을 평가 할때...모든 알을, 깨어지지 않는 알을 품고 있는데 깨어보려고 노력해도 어려운 알이죠.. 정말 어려운 일인데..상처받고 상처주고.. 그냥 책의 감동에 횡설 수설해 봅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책은 아이고 어른이고 같이 감동을 받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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