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인생과 맞짱 뜨다 - 삶의 지혜를 넘어 도전의 철학으로
신정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1.

동양 고전.

정말 가치있는 삶의 지혜를 전해줍니다. 그리고, 이를 가까이 하는자는 망하지 않습니다.

이런 점들때문에 언젠가는 접해보자 하고 마음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어렵기도 하고 무언가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는 점이지요.

특히 동양고전들에서 이런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이유는 바로

 

서구문화는 꿈과 모험으로 가득차 보이지만

동아시아 문화는 복종과 인내를 강요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요.

 

 

 

2.

공자 는 왠지 답답할 것 같고
장자 앞에서는 모든 욕구를 내려놓아야 할 것만 같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점을 꼬집습니다.  효도 및 복종, 인격수양.. 이러한 것들에 한정된 동양철학이

아닌 모험과 꿈의 나래를 얼마나 세차게 펼치고 있는지를 여지없이 보여줍니다.

 

파괴, 모험, 도전, 독립, 창조, 선언, 기획과 꿈 이라는 7가지 키워드를 통해 동양철학의 또 다른면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책의 주된 포인트가 여기에 있지요. 불의에 대해 공분과 저항을 말하고, 새것에 대해 도전과 창의를 내세우고, 미지에 대해 모험과 꿈을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비슷한 부류의 사상가들이 어떻게 다른 주장을 펼쳐왔는지 또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3.

이 책은 읽는 또다른 재미는 동양철학 사상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진정한 콜라보레이션을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뒤섞인 무대인것 이죠. 한 사상가의 철학과 메시지를 주제에 맞게 내놓는

것 조차도 그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으로 깔려있어야만 가능하지요. 하지만

'동양철학, 인생과맞짱뜨다' 에는 한명의 사상가 뿐만이 아닌 여러 사상가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각 주제에 대해 여러 사상가들의 철학과 메시지가 너무도 잘 포개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사상가

들의 생각을 묶어 비교하고 설명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신교수님 만의 방식으로. 시공간

을 넘나들면서 그리고 동서양을 왔다갔다 하면서 말이죠.

 

 

 

4.

책에서는 한 주제안에 같은 계보의 사상가들이 등장하며 서로를 곱씹으며 주장했던 많은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이 대목이 이책의 또 하나의 묘미인데요 .

같은 주제를 같은 방향으로 이야기 한다하더라도, 100명의 사상가 가 이야기하면 그 디테일 또한 100

가지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생각과 취향을 지니고 있기에, 사상가들 역시도

스승과 제자 사이에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경우가 있지요.

 

예를 들어 공자의 대표적인 제자인 맹자와 순자를 보더라도, 단순히 공자의 사상전체를 계승한 것이

아닌, 각자 자신이 중요시여기는 덕목들은 별도로 재해석하고 있다는 점을 들수 있지요. 여태까지

이들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그것을 이 책을 계기로 하여 떨쳐낼 수 있었습

니다.

 

 

 

5.

우리는 흔히  독특한 기호 때문에 한 분야의 사상가만을 편애하게 됩니다. 보통 노장사상 내지는 공자

의 계통이나 병법서의 대가인 손자나 사마천 또는 한비자로 갈리게 되지요. 하지만, 이 책을 보게되면

같은 주제 안에서 공자의 말로 시작해 장자의 한구절로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러면서 무언가 맞지 않았던 조각들이 신기하게 맞추어지게 됩니다. 결국,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사상가들을 다양한 관점으로 만나고 또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 진부하고 답답한 

느낌의 동양철학이 아닌 모험과 꿈의 나래를 펼쳐간 사상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지요. 도전의 철학들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 <동양철학, 인생과 맞짱뜨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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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으로 시작하는 짬짬이 부동산 경매 투자 - 경매, NPL, 매매 등 소자본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 비법
박진혁 지음 / 미래지식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1.

많은 부동산 경매 책들은 이야기 합니다. 대박의 케이스들을 소개하며.. 큰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조금 틀립니다. 먼저, 저자는 경매를 통해 부동산에 입문한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지요. 현재 강사활동까지 겸하고 있는 그가, 10년이라는 시간을 전업 투자자로 살아남았다는

것이 바로 그의 실력을 어느 정도는 입증해 준다할 수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현재, 부동산 경매는 생각보다 낙찰을 받기가 쉽지 않으며, 비싸게 낙찰을 받아 손실을 보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매를 권하는 이유는 권리분석을 정확하게 하여 수익이 나는 가격에 꾸준히 입찰

하며 언젠가는 반드시 낙찰을 받을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수익을 안겨주는 꽤 안정적인 투자수단이

라고 말이죠.

 

 

 

2.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어떤 이들을 경매에 대해 금방이라도 대박을 터뜨릴 것 같이 안내하지만,

저자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에 접근하는

마음가짐과 현실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에 대해서 많은 부분 이야기해주고 있다는 점이지요.

 

경매를 하며 겪어나가고 이겨내야 하는 것들은 바로, 언제 낙찰을 받을지도 모르면서 매일 골목길을

쏘다닐때의 막막함. 떨어질 때마다 겪는 실망감, 낙찰 받아 명도할 때 점유자들과 얽혀 겪는 심리적

부담감, 목표가에 팔지 못하여 겪는 손실과 스트레스 등을 이겨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시련을 겪어 단련된 독한 사람만이 경매로 나름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반증하지요.

 

  

3.

경매투자의 방법과 더불어 3번째 장에서는 부동산투자를 하며 겪어온 고수와 초보자의 차이를 설명해

주는데, 개인적으론 가장 많은 도움이 된 부분입니다. 사람들이 집을 매수할때 어떠한 심리상태인지와

함께 집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실증적으로 말해주고 있지요. 그리고 부동산 활황기가 아닌 침체기

에도 나름의 투자법이 있으며,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전망이 아닌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은, 저자가 진정으로 고수이기때문에 해 줄 수 있는 조언들로 넘쳐납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

되고 매매가 줄어들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집을 사고팔며 전월세를 구하지요. 그리고 현재에도

지역별로 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지역들이 있습니다. 저자는 평택,송탄,동탄,오산 등을 눈여겨

보라고 귀뜸해주고 있습니다.

 

 

 

4.

소액으로 투자를 성공 시킬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부동산을 사서 전세를 활용해 매입에 들어간

비용을 회수하고 이후 적당한 시기에 부동산을 파는 전략이지요. 중요한 건 전세가가 오를 수 있는

지역 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자금이 들거나 오랜기간 투자금이 묶이는 물건에는 절대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비법입니다. 항상 현장에 답이 있기에, 수많은 발품이 결국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5.

저자는 지금까지는 주로 매매 위주로 투자를 하였지만 , 앞으로는 임대 수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려 한다 합니다. 그리고 유망한 지역으로 송도지역을 꼽습니다.

소형주거공간이 부족하고 거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이기에 앞으로 월세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히 있어 수익률이 더 높아질거라 보는 것이지요. 거기에 더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과 각종 글로벌

대학과 아파트형 공장 및 대기업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부동산 수요는 계속 증가할 예정이라는 판단인

것이지요. 이렇듯 현시점을 기준으로 바라보게 되면, 예전에 폭탄돌리기로 투자 피해자가 속출했던

지역 역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지역이 되는 것이지요. 다만, 해당 지역사람들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것이 월세인지, 소형전세인지 등의 정보를 지니고 있다면 이를 조합하여

얼마든지 수익이 있을만한 지역들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지요.

 

 

6.

최근들어 부동산투자와 관련하여 전문가들의 발언들을 살펴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언론 역시

마찬가지 이구요. 이런 시기에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 그 중심을 잡아줄 수 있었던 책을 만난듯

합니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투자를 통해서 우리에게 투자자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혜안을

선사해준 책 < 1,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짬짬이 부동산 경매투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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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 고수 파워 마케팅 - 죽어가는 회사도 살리는
김태욱 지음 / 라온북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1.

지마켓,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온라인 상인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등급이 올라가면 "파워셀러"의 자격을 부여받아

많은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큰 매출을 달성하게 되지요. 또한 이들은 이 공간 뿐만이 아닌 독립적인

형태의 쇼핑몰을 만들어 홍보하기도 하며, 더 나아가 해외쇼핑몰에 진출해 "글로벌셀러"가 되기도

합니다.

 

2.

이 책은  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온라인 마케터 1세대" 고수가 그간 온라인 마케팅 해오며

겪었던 살아있는 경험들과 노하우를 여지없이 소개 합니다. 제목 그대로 이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실제 활동하고 계신분들이 접해본다면 10억 이상의 값어치를 할 수도 있을만한 책이라 여겨집니다.

저자의 내공이 곳곳에 뭍어나기 때문인데요. 사실, 노하우라는 것이 알기까지 힘들지만, 막상 알고 난후

돌이켜 보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는 이러한 것들을 체득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댓가를 치르게 되지요. 바로, 이런 것들. 실전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들이 책에

고스란히 뭍어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라 할 수 있죠. 이 분야의 전문가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이지요.

 

 

3.

판매채널에은 수 없이 많은 경로가 존재합니다. 카페,블로그,오픈마켓,각종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등. 저자는 이 중 떠오르는 신규 마켓에 집중할 것을 권고하지요. 지금 카페를 만들어 키우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하지만, 카카오스토리와 같은 신규채널은 지금 현재

가장 급성장하는 뜨거운 채널이며, 선점할 수 잇는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다른 기존의 채녈 들처럼

추후 몇배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신규채널에 집중할 것을 귀띔해주고 있습니다.

 

 

4.

또한 많은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서 독점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다른 보석들에 비해 비싼 가격을 받는

다이아몬드의 예를 들면, 드비어스라는 회사가 다이아몬드 광산을 독점함과 동시에 다이아몬드에

영원히 빛나는 보석이라는 결혼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스토리를 입혔기에 가능했던 것이죠.

이와 마찬가지로 차별화와 독점화 시킨다면 본인의 제품을 통해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셀러가 항상 고민해야 할 부분은 어떻게 시장을 독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지요.

가장 쉬운예로는 "최저가 독점"을 들 수 있는데, 모든 곳에서 1만원에 파는 가방을 혼자 8,000원에

판매한다면 순간적으로 독점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제품을 처음 만들거나 처음 수입하여

시장에 공개하는 것도 독점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이렇듯 내가 독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독점할 수 있는것은 무언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5.

몇달 전, 제 친구중 한명이 저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죽이는 아이템을 발견했느라고.

바로 "글로벌 셀러"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거기에 대고 저는 " 그게, 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쉽게 되겄냐? " 라고 핀잔을 준 기억이 있습니다. 경쟁 포화상태의 레드오션이자 마진이 박한 구조라고

판단했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그 기반에는 이 시장에 대해 지식이 없었을 뿐더러, 노하우가 많이 부족

하기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이유가 더 컸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업계 고수의 생생한 노하우과

실증적인 조언들이 실려있지요. 만약 내가 이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면 수많은 경쟁자들을 배출시킬

것이 두려워 공개하지 힘들법한 노하우들까지 말이죠.  그 덕분에 시장에 눈이 띄어지고 이 업계에

진출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며, 또 전략을 어찌 세워야 할지의 그림이 그려지게 되었습니다.

실제 고수가 온라인 판매 마케팅에 대해 상세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책

< 100억짜리 고수 파워 마케팅 >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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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가게 - 월급 모아 평생 직장을 만든
박혜정 지음 / 마일스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내 매장을 열고 운영하면서 막막했던 순간부터 짜릿한 성취감을 느끼기까지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경험이 없다. 그 사이 사업가로서 많이 성장했음을 느낀다. 직장을 다닐 때보다 

  책임감이 커진 만큼 압박감과 괴로운 순간도 많지만, 그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내 인생의

  의미, 그리고 유쾌한 나날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지다. 무엇보다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음에, 내가 생각한 대로 시도할 수 있음에 가슴 설레고 행복하다.

                                                                                                       - 본문 中에서 -

 

 

 

 

1.

은행원 출신의 그녀가 웨딩드레스 상점를 창업하면서 겪었던 과정, 그리고 그 가게를 성장시켜

오면서 겪었던 과정들이 고스란히 이 한권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녀는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직장 다닐때가 더 힘들고 피곤했으며, 지금이

더 여유롭고 좋다고 말이죠. 그리곤 한마디 더 붙이게 됩니다.

"사업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온종일 일에만 매달리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라고 말이죠.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것보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

창업을 결정한 그녀는 박리다매의 업종보다는 고부가가치의 사업을 찾고있었죠.

그 와중에, 스스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드레스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대여하는 가격에

약간만 더 보태게 되면 , 남들이 입었던 드레스 대신에 자신만의 특별한 드레스를 소유할 수 있게

되는 의미있는 일이기도 했지요. 거기에 더해 웨딩드레스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얼마 남지않은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사업분야 이기도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삼청동에 매장으로 쓸 가게를 계약하고, 그녀의

손으로 직접 인테리어를 하며 컨셉을 정해 가게를 꾸몄던 경험 또한 사진과 곁들어 소개가 됩니다.

 

그리고, 처음 영업을 시작해 고객들을 접하며 겪었던 어려움들과 극복해갔던 사례들이 소개되며,

어떻게 고객만족을 구현해 내었는지의 과정과 그 고민들이 여과없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쇼핑몰을 병행하며 매출을 끌어올렸던 그녀만의 노하우가 또한

소개되지요. 사업이 궤도에 오르자 웨딩드레스를 기반으로 웨딩슈즈, 티아라, 웨딩브라 더 나아가

웨딩촬영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게 됩니다. 멋진 웨딩 토탈샵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3.

그녀의 창업을 살펴보게 되면, 모든 자본이 준비된 상태의 창업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은행원 출신답게 소상공인창업대출을 이용하여 자금의 일부를 조달하게 되며, 중소기업청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대출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안내하지요. 덕분에,

창업자금조달에 대한 또 하나의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업을 확장하면서

정부지원금을 받기위해 준비했던 과정들도 안내되고 있기에 많은 참고가 됩니다.

 

 

4.

저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7년차의 직장인 입니다. 이런 저게 누군가의 생생함이 살아있는 고군분투

창업기는 더없이 좋은 간접경험이 되지요. 사업을 일정궤도에 올리기 위해서 했던 고민들과 전략들,

그리고 다시 그것들을 수정해 가는 과정들 자체가 큰 조언으로 다가옵니다.

 

그녀의 조언을 통해서, 어디에 포인트를 맞추어야 진정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었으며, 그 어떤 책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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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 강의 - 열정은 결코 상처받지 않는다
장옌 지음, 김신호 옮김, 현문학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전세계가 떠들석하게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알리바바 그룹.

그 알리바바의 창시자 마윈. 그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수 있었던 책이지요.

 

마윈은 " 세상의 거래를 쉽게 만든다 " 라는 모토아래, 미국에서 실패했던 B2B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게 됩니다. 그리하여

 

B2C 업계의 아마존

C2C의 대표 이베이

웹사이트 모델 야후

그리고, B2B모델의 알리바바

 

이렇게 인터넷의 4대 모델중 하나로 우뚝서게 되지요.

이 알리바바의 창시자 마윈, 그가 이야기 합니다.

 

성공은 '얼마나 많이' 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운이 좋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나는 그들보다 끈기가 더 있었을 뿐이다.

어설프게 도끼질을 하면 썩은 나무도 자르지 못하고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도 꽃이 핀다.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말고 몰입하면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보인다.

마윈은 근면하고 무언가에 몰두하고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나는 성공학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실패했는지 보았고 다른 사람의 실패로부터 나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를

성찰했다."

우리의 목표는 세가지이다. 첫째, 102년간 생존할 회사를 설립하는 것, 둘째, 중국의 중소기업

을 도울 수 있는 전자상거래 회사를 만드는 것 셌재, 전세계 1위의 전자상거래 회사를 만들어

세계 웹사이트 순위10위 안에 드는 것이다.

열정은 귀한 재능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이러한 재능을 소유한 사람은 무슨 일에서건 성과를 낼 수 있다.

목표를 세우기는 쉽다. 그러나 이를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은 몹시 어렵다. 마윈은 이를 해낸 소수의 인물이다.

 

총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기회를 찾을 가능성을 놓지 않는다. 좋은 기회를

 잡는것만으로 반은 성공한 것이다. 당신 주변의 기회를 잡아라!

 

알리바바는 업무와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견고히 했다. 그후 한명의 경쟁가가 있으면

공격하고 여려명의 경쟁자가 있으면 후퇴해 힘을 연마해 왔다.

 

마윈은 기업에 있어 사명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알리바바의 사명을 "세상에서 어렵게 거래하는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로 정했다.

마윈은 전한다. 겨울이 길다는 것은 봄이 아름답다는 것이고 경쟁자가 모두 죽었다는

것입니다. 주변이 조용해지면 나는 다시 일어서고 , 그때 다른 모든 투자자는 우리를

주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세계에서 최고가 될 수 있지요. 그때는 모든 일이

수월해집니다. 2002년 알리바바의 관건은 끝까지 버티고 승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장사하는 것은 건물을 건축하는 것과 같다. 만일 기초가 안정되지 못하면 아무리 아름다운

 큰 빌딩 이라도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  

인내는 나약한 게 아니고 양보도 아니다. 오래 준비하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꾹 참고

힘을 축적했다가 놀랍도록 폭발적인 능력을 보이는 것이다. 비즈니스 경쟁에서 인내는 반드시 필요하다.  

창업가에게 돈을 버는 것은 결과이지 목적이 아니다.

 

 

 

사상 최대의 기업공개를 달성한 알리바바의 마윈. 그가 무척이나 궁금했었지요.

볼품없는 외모를 지닌 마윈, 카리스마가 느껴지지 않는 그에게서 세계 정상의 기업을 일구어낸

면모가 무엇인지 너무나도 알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저의 갈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면에서 알리바바를 일구어 낸 그 비결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열정, 끈기, 정신, 리더쉽, 직원에 대한 사랑, 경영전략, 사명감등을 말이죠. 

 

마윈은 처음 창업에서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베이징에서 창업이 연달아 좌절했으나,

그는 계속해서 꿈을 따라 여정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자상거래 회사를 만들고자 했던 그는, 강렬한 욕망을 지니고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밀고 나갔지요.

인터넷공간에서 중소기업들이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전자상거래를 위한

웹사이트가 미약하다는 것을 절감한 마윈은 그의 모든 열정을 불태워, 끈기있게 밀고 나갔던 것입니다.

 

알리바바의 진면모 또한 책을 통해 확인 할수있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17명의 창업멤버와

고군분투했던 마윈이 언제나 승승장구 했던 것만은 아니었다는 점이죠. 회사가 힘들었늘때 2년여를 월급을 주지 못하였으며, 더욱 대단한 점은 직원들이 이 시간을 함께 해주었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직원들과 끈끈하게 지낼 수 있는 리더로서의 면모또한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기업공개를 더 일찍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쫓지않고 알리바바를 더욱 견고히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타오바오닷컴을 통해 세계적인 회사 이베이와 나란히 하게 되지요.

 

이러한 마윈의 여정과 그의 철학을 제대로 접할 수 있었던 시간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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