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 -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총 균 쇠》의 작가이며, 퓰리처상까지 받은 거장이다. 현재 UCLA 대학에서 지리학을 가르치는 석학이다.

《초예측》에서도 그가 쓴 글까지... 벌써 세 번째다. 이쯤 되면 나도 그와 비슷하게 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지만, 뭐..... 어렵지 뭐..
여하튼 초예측에서는 인류가 직면할 문제로 신종 감염병의 확산, 테러리즘의 만연, 세 번째는 타국으로의 이주가 가속된다는 점이었다.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시국(위기 상황)에 국가가, 개인이, 우리가, 지구인이 다시금 생각해봐야 하는 것을 6개의 나라(핀란드, 일본, 칠레, 인도네시아, 독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사례를 들어 위기를 극복하는 이유와 위기에 빠진 이유를 기술했다.

국가적 위기의 영향을 미치는 12가지 요인에 근거하여 기술했다. (이것이 궁금하다면, p.57, p.70 참조)

6년간의 프로젝트라고 했으니, 600페이지가 두껍다 생각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려고 했으나, 진짜 꾸역 꾸역 읽었다.)

스타강사 김미경 강사도 이 시국에 제일 먼저 읽은 책이라고 하니, 다들 한 번씩 읽어보심이 어떨까 하지만, 벽돌책에 대한 두려움과 밀려오는 졸음과의 싸움도 생각해보시고, 누워서 보다 이 책이 내 얼굴로 떨어졌을 때. 비로소 사람들이 왜 벽돌책, 벽돌책하는지 아시게 될 것이다.

🔖p.551 국가가 중요한 선택적 변화를 시도하도록 자극하려면 위기가 먼저 있어야 하는가?

《대변동》
밤 11시 불닭볶음면은 <위기>이며,
물을 올릴지 말지는 <선택>이고,
내일 아침 안 떠지는 눈은 <변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