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만드는 N잡러의 사람을 모으는 기술 - 나는 한 달에 세 번 월급 받는다
최광미 지음 / 북스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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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요약 (개인적인 생각 다수 포함) ]


# 일반인의 부캐 성공담 (작가편) 


# 블로그 글쓰는 재미가 작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강사라는 N잡으로 이어지다. 


# 글쓰기를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노력을 들이고, N잡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작가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놓은 "항해일지" 


# 부캐와 동반성장하는 인간관계 


# 나의 다양한 특성을 묵히지 말고, 온라인이라는 자유분방한 공간에서 키워나가자. 

 시간, 공간, 비용,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다. 


# 브런치(작가 지망생 플랫폼?) 글쓰기 소개 


# 낚시성 + 마케팅 목적을 가진 제목이라서 다른 걸 기대한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 있으나,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 책 




[ 같이 보면 좋은 책 ]


 -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 부업 성공 가이드 외국판. 한국 정서, 사정과는 맞지 않는 얘기가 다수 있으나, 부캐를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많은 도움과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 실행이 답이다 : 항해일지가 바로 눈 앞에 있음에도 자꾸 망설이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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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까짓, 집 - 없으면 안 되나요? 이까짓 2
써니사이드업 지음 / 봄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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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이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독립"은, 안락한 부모 품을 떠나 스스로의 능력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는 것 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비중이 크면서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낭패를 보는 것이 "거주지"입니다. 


이 책은 자신만의 거주지를 찾아 방랑하는 한 작가의 속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에세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공감할 수도, 생경하게 바라볼 수 있어요. 저는 자취 2년차 생활을 하고 있고, 결혼을 고민해본 적도 있고, 부동산 업자들에게 휘둘리던 경험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네요. 


특히 기름좔좔 흐르던 업자의 꼬임에 당해서 하자있는 방에 입주했던 기억은 잊혀지지 않아요 ㅎㅎㅎ 나중에 수리는 해주었지만...수리 후 방 전체가 석회가루로 뒤덮인 사건도 말이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업자는 다 알고 있었어요. 전 세입자가 굳이 하자를 수리하지 않았던 이유를 -_-+



그러나 공감 키워드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 분도 재밋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엄마의 말없고, 따스한 배려 - 매일 아침 따뜻한 밥상, 잘 세탁되고 정돈된 옷가지, 먼지 하나없이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는 방과 화장실, 자동으로 챙겨주는 간식 -를 다들 기억하고 있을테니깐요 ㅎㅎㅎ 작가님 말처럼 7성급 효텔 뺨치는 호사를 독립하기 전까지 누리고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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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버리기 연습 - 하루를 낭비하게 만드는 불필요한 시간을 내 여유시간으로 바꾸는 방법
와카스기 아키라 지음, 김은경 옮김 / 북스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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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 하루의 시간은 24시간으로 누구에게나 동일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시간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A는 일, 공부, 인간관계, 돈 관리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여유있는 삶을 보내고 있어요. 

반면 B는 어느 거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그저 시간을 허공에 날리고 있네요. (뜨끔)


A처럼 살아가려면 대체 뭘 해야할까요??? 

 - 정신적 & 육체적으로 단련하기? 

 - 일정 관리 앱 사용? 

 - 자투리시간 활용? 

 - 집중력 향상을 위한 명상?



Nope. 인스턴트 커피를 쭉쭉 빨면서 

연명하는 현대인들은 무언가 새로운 걸 배울 에너지가 없어요. 


일에 치이고,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공부하고, 

가족들과 주변 친구들과의 인간관계를 챙기는 등등등...인생에는 신경쓸 게 너무 많아요. 




그럴 땐 인생의 "시간낭비"를 줄여서 

내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게으름 피우느라, 불필요한 일을 처리하느라, 

일을 빠르게 처리하려다가 실수해서 마감을 넘기거나, 

너무 완벽함을 추구하다가,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주느라, 

인맥 관리한다고 회사 회식자리에서 밤새 자리를 지키느라, 

세일할 때 지른 전자기기 정리하고, 충전하느라...

시간 낭비한 경험은 다들 있을 거에요.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면 "시간 버리기 연습"을 도우미 삼아, 

조심스럽게 인생의 궤도를 수정해 보세요.


​완벽하지는 않아도, 

지금보다는 더 뿌듯하고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에요.  




덧. 


책에서는 57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저는 27개 항목에 동그라미를 그려놓았습니다; 


그 중에서 "아침 알람과 씨름하지 않는다.", 

"팔지 못할 물건을 사지 않는다.", "실패를 질질 끌지 않는다." 부분을 읽고 뜨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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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 세상의 모든 것을 기회로 만드는 글로벌 이노베이터의 5가지 통찰
이용덕 지음 / 토네이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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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면 좋을 사람들 ] 


 * IT &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다. 

 *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데, 마음 속에 망설임이 가득하다. 

 * 회사에서의 내 미래가 상상이 안된다. 

 * 이왕 일을 하는거, 가슴이 콩닥거리는, 설렘가득한 상태에서 하고프다. 

 

 

[ 책 읽은 후... ] 


 * 당장 10년 뒤가 아닌, 50년 뒤에 명퇴할 준비는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할 말을 잃었다. 당장 1년 뒤도 예상하지 못하고, 그저 거센 파도에 휩쓸리고 있는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 이 책은 참 어려운 얘기를 나에게 들이밀고 있다. 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꿈을 실현시키는 것. 아무리 힘들더라도 도전해서 내 꿈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눈을 반짝이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자신도 꿈을 이뤄내기 위해 얼마나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쳤는지 얘기한다. 거기에 가시밭길을 통과하여 성공한 사장님들의 이야기도 곁들인다. 그냥 흰소리로 듣고 넘긴다면 나는 그 자리에 그대로 머물게 될 것이다. 그 얘기를 철썩같이 믿고 행동한다면?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해도 손해볼 것은 없다. 


 * 영어는 언제나 중요하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으나 항상 영어공부를 실행에 옮기다가 중도포기했다. 뭐든 많이 소리내어 연습하고, 표현하는 건 너무나도 중요하다. 비록 다시 포기하더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 저자는 투머치토커구나?! 책 날개 앞, 뒤를 모두 저자가 하고픈 말로 채워놓은 책은 처음봤다. 하지만 내용 하나하나가 너무나 알차고 재미있다. 물론 너무 많은 내용에 질려서 나가떨어질 독자도 있을 것이다. 물론 책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 그저 자기에게 맞는 조언을 찾아서, 행동으로 옮긴다면 책값 1.7만원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돈 아깝다고 생각한다면 저자에게 연락해서 조언을 구하는 것은 어떨까?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 시작의 기술 & 내 인생 구하기 : 자기파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 직설적인 화법으로 뼈를 때리는데, 그게 너무나도 시원하다?! 


 *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 무엇이 나를 정말로 행복하고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가? 그 일을 찾았다면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를 발전시키자. 부업은 기존 월급을 유지하면서, 나의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1일 30분 : 열정적인 당신을 위한 공부방법 가이드북. 

 

 *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 "성공하려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합니다. 즉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어요. 재미가 있어야 끊임없이 그 일을 지속하고 대기만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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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윤예지 그림, 박태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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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 제공 서적을 읽고 작성했습니다" 


 


#1. 이 책은 안마의자 같아요.


근육이 딱딱하게 뭉친 곳을 안마봉이 쿡 누르면 처음에는 악 소리 날 정도로 아파요. 

시간이 지나고 근육이 말랑말랑 잘 풀린 이후에는 안마의자의 움직임이 너무 간지럽게 느껴져요. 


정체되어 있는 / 고민이 많은 / 불행한 / 용기가 없는 /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지 않는 / 보잘것 없어 보이는 현재를 차곡차곡 쌓아 빛나는 미래를 만든다는 걸 망각한 / 시간을 낭비하는 / 실패를 두려워하는 나이기에, 이 책의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마음이 움찔움찔 찌릿찌릿 두근두근 거려요. 아직 몸과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요.


매일매일 행복한 / 보람찬 / 꿈을 향해 조용히 나아가는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 나를 속이지 않는 / 소중한 사람들과 사랑하는 / 자신을 믿는 / 과거에 갇히지 않는 / 즉각적으로 실천하는 나날을 살아가다보면, 아주 느린 속도로 몸과 마음이 풀릴 거에요. 


그리고 언젠가는 그 때가 올 거에요. 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읽은 후, 행복 가득한 미소를 띌 수 있는 그날 말이에요. 





#2. 어느 근육이 가장 뻐근한가요? 



시작하기 전에


두럽습니까?

그럼 하지 마세요


결심했습니까?

그럼 두려워하지 마세요.




잘 웃기


평범하면서 모진 것 보다는


좀 미친 듯해도 행복한 것이 낫습니다. 




가성비


꿈을 추구하려면 적지않은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습관을 버려야 한다거나 고난의 길을 가야 한다거나 말이죠.

기대에 어긋날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편안한 삶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이

치러야 하는 비용보다는 확실히 싸답니다. 

 



#3. 온 몸의 피로를 쫙 풀어주는 단골 안마사가 있다면서요? 저도 소개해주세요~


 파울로 코엘료 트위터 https://twitter.com/paulocoelho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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