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 - 막걸리의 감칠맛 같은 내 인생
김홍수 지음 / 성안당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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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성안당의 신간 <오직 한 길, 삶의 맛을 빚다>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오늘날 속도와 효율을 최고 가치로 둔 현대 사회에 묵직한 울림을 주는 자서전이에요. 막걸리 회사의 평사원으로 입사해 공장장과 사장을 거쳐 회장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막걸리와 함께 걸어온 김홍수 회장의 여정은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진정한 장인 정신의 의미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오늘날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요령과 단기적 성과를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오직 한 분야를 묵묵히 헌신해 온 저자의 삶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더라고요. 이 책에서 막걸리를 빚는 일은 곧 삶을 일구는 과정과 깊이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마치 발효 과정에서 미세한 차이가 맛을 달라지게 하듯이 기업 경영 역시 마찬가지로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기본을 지키는 데서 출발한다는 저자의 철학을 책의 내용 가운데 곳곳에 발견할 수 있어요. 


당시에 저자가 시도한 생산 설비 투자, 시설 자동화, HACCP 인증, 지역 쌀 소비 등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투자더라고요. 저자는 오로지 좋은 술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자 모범적인 ESG 경영의 실천이었어요. 이는 기업의 본질적인 SCM 프로세스 속에 상생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또한 저자는시련을 이겨내는 정면 돌파의 자세를 가감 없이 보여주세요. 1987년 태풍 침수로 7억 원 상당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때도 남을 탓하는 대신에 기본으로 돌아가 설비를 재점검하고 복구에 전념한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에요. 


저자는 시련을 삶의 깊이를 더하는 소금이라 표현하더라고요. 저자는 삶 속에서 고난을 거친 성취야말로 단단하고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해요. 저자의 모습은 작은 실패에도 쉽게 좌절하고 낙심하며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를 전달해 주세요.



책의 궁극적인 메시지는 기업의 외형적 성취보다 묵묵히 오로지 한 길을 걸어온 삶의 태도에 있어요. 저자는 고집스럽게 전통에 안주하기보다 시대를 수용하고 직원 및 지역 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상생을 증명했어요. 결국 이 책은 막걸리를 통해서 한 가지 일을 오래 한다는 것과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삶을 제대로 빚어간다는 진정한 의미를 보여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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