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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번째 용이 되는 법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7
재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7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들의 인정과 세상이 정한 성공의 기준만을 바라보며 바쁘게 달려가기 쉬운 요즘 자녀들에게 참된 자신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깊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웅진주니어의 신간 그림책 <999번째 용이 되는 법>을 나눠 보려고 해요.

세상이 정해놓은 일방적인 틀과 기준에 맞춰 모두 용이 되기 위해 맹목적으로 노력할 때에 주인공 이무기는 남들과 다른 길을 고민하며 스스로 자신에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을 뭘까?"라는 상당히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어요.

다른 사람의 목표나 사회적 기대감을 무작정 따라가는 것보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이무기의 모습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 저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해줬어요.
이 그림책은 단순하게 한 번 읽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 함께 누워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에 대해서 마음을 열고 다정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통로역할을 해 줬어요.


이 시간은 자녀의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일을 당당하게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단단한 마음의 힘과 자존감을 자연스럽게 키워 줬어요. 또한 책 속에 포함된 '미니 북'은 아이의 독서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는 뛰어난 장치로 마치 병풍처럼 펼쳐지는 미니 북 안에 특별한 '특급 비법'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줬어요.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든 자녀들이 단단한 자존감과 자기신뢰 가운데 세워지길 바라는 모든 부모님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