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력 - 한 번 익혀 평생 가는 공부 습관 화내지 않고 도와주기
손병목 지음 / 서유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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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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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으로 앉았다가 화로 끝나는 공부 시간을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누구나 경험해 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이처럼 익숙한 실패에 대해 대한민국 1호 학부모 교육 전문가 저자는 엄마표 학습 지도의 실패 원인을 진도나 성적에 의한 게 아니라 바로 화 때문이라고 단언하고 있어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서유재의 신간 초등 공부력은 오랫동안 분리되어 있던 부모 교육과 학습 지도법의 합류점에 서서 부모의 경청과 공감이 어떻게 아이의 뇌를 움직이고 공부 습관을 만드는지 명쾌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공부 습관을 의지의 문제라기보다 오히려 설계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무작정한 지시 대신 과제를 최소 단위로 쪼개고 시작하는 첫 동작부터 합의할 것을 제안한다. 


더 나아가 하기 싫어라고 말하는 아이의 말 뒤에 숨은 두려움과 어려움을 판단 없이 읽어주는 '경청'이야말로 자기조절력을 깨우는 최고의 기술임을 강조한다. 특히 부모는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부모의 과도한 기대 때문에 내는 것이라고 말할 때에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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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초등 6년 동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공부력의 세 기둥은 문해력, 문제해결력, 자기조절력이다. 글의 생각을 읽는 문해력, 답에 이르는 과정을 붙드는 문제해결력, 끝까지 해내는 자기조절력이 단단히 자리 잡힐 때 교과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이 책은 막연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5-10-100 공부력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10분, 100일간 일상에서 즉각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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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시기 때야 말로 부모가 아이의 학습에 개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골든타임이다. 저자의 말처럼 아이에게 가장 오래 남는 최고의 환경은 학원이나 문제집에 의해서 결정되는 게 아니라 틀려도 화내지 않고 느려도 기다려 준 부모라는 사람 환경이다. 


성적보다 배움의 즐거움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 아이와 함께 성숙해지고 싶은 모든 학부모에게 이 책을 기꺼이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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