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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마음력 - 마주해야 하는 것들
서정현 지음 / 파지트 / 2026년 5월
평점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파지트의 신간 <리더의 마음력>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오늘날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요. 위에서 냉혹한 숫자로 성과를 압박하고 아래에서 세심하고 수평적인 공감을 요구하는 이른바 샌드위치 상황 속에서 많은 팀장이 극심한 외로움과 번아웃을 호소해요. 이른바 리더 포비아가 만연한 시대예요.
신간 <리더의 마음력>은 매일 자책하며 흔들리는 리더들에게 화려한 관리 기술이나 소통의 스킬을 늘어놓지 않아요. 대신에기술보다 리더로서 먼저 갖춰야 할 것은 바로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단단하게 지탱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라는 사실을 묵직한 메시지로 전해주세요.

저자는 리더십의 실패를 절대로 개인의 무능함이나 능력 부족함 때문이라기보다 위기 상황에서 오는 불안과 같은 마음 상태의 실패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해요. 즉 뇌가 극심한 압박감을 느끼면 생존 모드로 전환해 시야도 좁아지는 터널 시야 현상을 발생한다는 거예요.
이 때 리더들은 차가운 데이터 뒤로 숨어버리거나 아니면 과도한 완벽주의와 가짜 자신감으로 팀원들을 몰아붙이기 쉬워요. 저자는 이런 심리적 기제를 사려 깊게 분석한 후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대신에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의 원에 집중하라고 조언해 주세요.

결국 진정한 영향력은 스스로 자신의 인정 욕구를 직면하고 먼저 자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기 수용에서 시작된다고 말해요. 저자는 이를 위해 내면의 중심 잡기, 영향력 설계하기, 함께 나아가기 등 구체적인 3단계 여정을 제시해 주세요.
리더가 막연한 결단 회피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아무런 판단 없이 목마른 이를 반겨 환대하는 우물과 같은 상태일 때 팀원들도 비로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깊은 깨달음을 전해주세요.
매 챕터마다 수록된 자가 진단 도구와 성찰 질문들은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어우러져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해 주세요. 결국 이 책은 단순히 성과를 내기 위한 내용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 않아요.
리더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감에 압도되어 본질을 잃어가는 시대의 모든 리더에게 불안을 딛고 일어설 회복탄력성과 따뜻한 치유를 선물하는 단단한 심리 처방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