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우정 맹세
김희정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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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바른북스의 신간 <어느 날의 우정 맹세>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어느 날의 우정 맹세는  주인공 여중생 가을이는 친구 관계의 소외와 갈등 속에서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는 시우를 만나 성장해 가는 이 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야기는 단순히하게 십대 아이들의 우정을 넘어 관계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상담 교사 서평자의 눈에 비친 아이들의 고민은 관계에서 비롯되었고 이는 어른들에게 많은 생각할 내용을 담아놓았어요. 관계도 장딤할 수 없을 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미묘한 역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예요.



저자는 여학생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힘의 논리, 미묘한 분위기, 사소한 사건들을 가지고 어떻게 사이를 가르고 특정 아이를 소외시키는지에 대해서 매우 섬세하게 묘사해 놓았어요. 친구 관계에서 흔들리는 가을이의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그 시절'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다시금 생각나게 만드는 이야기예요. 


하지만 시우는 단순하게 '착하고 좋은 친구'라기보다 가을이의 곁에서 친구의 아픔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이해해 주고 도와주는 깊은 존재더라고요. 예를 들어 가을이가 두려움에 사로잡혀 시우를 외면하는 순간에도 그런 가을이의 모습을 그대로  이해해 주고 기다려 주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서 관계란 서로 완벽한 이해나 잘 맞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흔들리는 상황 속에서 보여주는 태도에도 그에 대한 남아있는 감정으로 이해해 주고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책 192페이지에 "상처받은 마음을 살펴주는 말은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야 한다"라고 적혀있는 문장대로 위로에도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설명해 주고 있듯이 오늘 우리 주변에 시우와 같이 누군가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품어줄 수 있어야 해요.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 매우 소중한 거예요. 오늘 저자는 십대의 관계를 통해서 오늘날 점점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야 되요. 시우처럼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가을이처럼 관심, 격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가야 해요.


마지막으로 친구나 사람의 관계는 완벽이나 이익을 추구하는 사이라기보다 곁에 있어주는 마음이예요. 우리는 책을 스스로 "나는 어떤 친구였고, 어떤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가"에 대해서 물어보았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이 책은 오늘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과 인생의 고통 가운데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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