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 소담 클래식 5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지음, 안영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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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소담의 <독일인의 사랑>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독일인의 사랑>은 특별한 사건이나 빠른 전개 방식으로 쓰지 않았어요.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서 과거를 천천히 회상하는 형식으로 쓰였어요. 우리는 저자의 차분한 문장 속에서 마음에 변화를 경험할 수 있더라고요.

사랑은 달콤하고 화려할 수 있지만 그것을 잃어버렸을 때 얼마나 힘들고 어두움 가운데 거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자는 사랑의 본질을 단순하게 감정으로 국할 게 아니라 인간의 삶을 재구성해 버리는 하나의 변화라고 상기시켜주세요.

저자는 주인공이자 화자 자신과 여주인공 마리아의 관계를 통해서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매우 숭고한 사랑을 보여주세요. 저자는 단순하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랑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되는 지와 동시에 고통스럽게 만들며 심지어 절망의 끝까지 갈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섬세하게 표현해 놓았어요.

사랑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을 하게 되더라고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주인공에게 집중하는 게 아니라 거울처럼 우리 자신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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