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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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고 함께 한끼의 신간 <우리들의 롤러코스터 2>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우리는 2권을 통해서 앞서 1권에 등장했던 네 명의 인물들의 감정에 발전을 들여다 볼 수 있어요. 


비록 친한 친구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절친의 관계도 과감없이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과연 이런 상황 속에서 윤유는 누구를 선택할지 상당히 궁금하더라고요. 공부밖에 모르던 윤유가 갑자기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들 때문에 힘들었던 건 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졸업과 동시에 이 들 앞에 사라지게 돼요. 그들에 아무 말없이 떠난 윤유의 행동이 다소 이해되지 않더라고요. 윤유를 향한 그들의 사랑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만약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다시 보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처음은 누구나 추억으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잖아요.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때 그 시절이 가끔씩 생각나잖아요. 이 책은 그때 그 시절을 생각나게 만들어 주는 소설이예요. 동시에 우리는 관계의 복잡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돼요. 


저자는 관계 속에서 겪게 되는 상처와 고민을 이야기하며 나눌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지에 대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 개인적으로 너무 의미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들의 감정들을 조용히 바라보면서 관계의 의미와 십 대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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