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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오다
김민 지음 / 책짓는크론쇼 / 2025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짓는크론쇼의 <신이 오다>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책의 주인공 김신이 우연한 계기로 마법을 접하는 내용으로 시작해요. 주인공은 마법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함께 지역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며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 놓았어요.
처음에 마법이 그저 신기한 것으로 느껴졌어요. 사실 우리의 인식에 마법이란 단순하게 환상적인 측면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잖아요.
주인공은 처음에 자신과 맞지 않는 마법의 부작용으로 의식 불명에 빠져요. 다행히 그는 한 마법 학교 선생의 도움으로 어렵게 살아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그곳에 입학해요. 주인공은 마법 반과 무예 반 의 친구들과 마법을 수련하고 교제하며 점차 실력을 키워 나가요.
어느덧 주인공은 흑마법사 와가타를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해요. 흑마법사 와가타는 긴장감을 느끼진 나머지 네즈미야를 시켜 총감독과 이진과 김신을 살해하라고 명령해요. 이에 마법사들은 도로 한복판, 학교와 마을, 신영 마법사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흑마법사와 변절자들의 공격을 막아내요.
하지만 놀랍게도 더 큰 악을 끌어들이는 적이 아직 살아 있더라고요.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그들은 더 큰 악을 잘 막아낼까요?

주인공과 친구들은 점차적으로 마법을 누군가 누르지 못했던 행복을 누리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성장해 나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물론 그 과정이 무 자르듯이 순탄하며 얼마나 좋겠어요. 이 과정은 누구에게나 너무 의미 있고 반드시 필요하죠.
저자는 마법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우리 삶에 미묘하게 겪는 현실적인 문제나 상황에 대해서 어떤 자세나 모습을 취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잘 보여주세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감명 깊었던 부분은 주인공과 친구들의 관계를 통해서 겪는 감정들이었어요. 사실 그들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들은 문제를 혼자 고민하거나 풀지 않을 뿐만 다른 이의 문제에 대해서 나 몰라라 외면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서로 도와주며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은 허구라는 스토리로 쓰여진 소설이지만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를 매우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책의 내용에 대해서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소설 속 주인공 소년을 통해서 각자 자신의 길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되는 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이끌어 주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