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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는 국제변호사 - 9명의 귀농·귀촌 생존기
이수영 지음, 박현희 그림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5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주니어 RHK의 신간 <진지한 건 내일 할래!>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최근에 주니어RHK 팡 그래픽노블 시리즈의 첫 번째 국내 창작 그래픽노블 <진지한 건 내일 할래!>가 출간되었어요. 2022년 8월부터 어린이 교양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되었던 에피소드들을 한데 모아 놓았어요. 어디에도 공개된 적이 없는 미연재 에피소드를 이번에 단행본으로 우리 곁에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책 속 에피소드들이 무거운 이야기보다 현실적인 배경에서 일어나는 어린이들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아 놓았어요. 주인공 토순이, 빵지, 옹심이, 캔디의 하루하루 따라가니까 배꼽을 부여잡을 뿐만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에 책의 제목부터 어린 자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을 뽑내더라고요. 네 캐릭터는 진짜 현실적인 배경으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재밌고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를 나와요. 책 속에 등장하는 네 명의 친구들은 서로 닮은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어요.
저자는 나와 다른 이의 차이를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양한 성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에 대해서 당연한 존재로 설명해 주세요. 그들은 서로 경쟁하거나 미워하는 대상으로 바라볼 게 아니라 내 친구나 내 이웃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배워야 해요. 그들은 서로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이고 에너지도 넘치며 얼렁뚱땅한 모습에 너무 너무 공감되고 자녀와 함께 책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더라고요.

이 책은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진지한 건 내일 할래!> 2권은 2025년 3월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1권에 등장하는 네 캐릭터가 상당히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고요. 앞으로 출시하게 될 2권에는 이들에게 뒤쳐지지 않는 등장인물을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