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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이야 ㅣ 고래책빵 그림책 5
노명숙 지음, 백명식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책의 제목은 고래책방의 신간 <나도 꽃이야>이예요.

여러분 우리는 생각으로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요. 오늘 책도 동일하게 잡초라는 편견에도 불구고 꽃을 피우는 모습을 통해서 오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씨앗은 아무도 몰라주지만 땅 속에서 꿈틀꿈틀거리며 자라서 꽃을 피우기 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바로 그때 누군데 내 화분에서 누가 꿈틀거리고 있는 거야? 라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씨앗은 반갑게 인사한 후에 난에게 싹을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뿌리를 조금만 옮겨 달라고 부탁했어요. 난은 씨앗에게 비웃으며 넌 잡초니까 힘들게 흙을 뚫고 밖으로 나와 봤자 금방 뽑히고 말 것이니까 그만하라고 말했어요.
씨앗은 난의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다른 씨앗들과 같이 꽃을 피우고 말 거라고 말한 후에 계속해서 바깥을 향해서 열심히 움직였어요.
마침내 희미한 빛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비록 새싹은 난의 말처럼 뽑히지 않을까 매우 두려웠어요. 그렇지만 씨앗은 땅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왔어요. 자신이 있는 곳은 바로 병실이었어요.
하나의 씨앗이 새싹을 틔우려면 적절한 물, 햇빛, 온도 등 발아 과정을 필요로 해요. 이런 요소들이 맞아떨어질 때 잘 자라고 비로소 꽃을 피워요.
모든 생명이 씨앗처럼 탄생과 성장의 과정을 거치듯이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는 누구라도 평탄하게 자라날 수 없어요. 우리도 씨앗처럼 힘들지만 성장의 과정을 거쳐서 꽃을 피듯이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해요.
이와 마찬가지로 난의 비웃음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꽃 피우듯이 우리도 어두울 터널을 거친 후 환한 세상을 볼 수 있듯이 이 후 꿈과 희망을 거두게 돼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용기, 인내, 끈기 있는 모습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요. 비록 곁으로 보기에 잡초라는 편견과 식물의 성장을 통한 이야기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나누면 너무 유익할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