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현익출판사의 신간 <외국인도 좋아하는 비건 한식 대백과>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참고로 이 책은 책의 제목대로 비건과 한식의 독창적이고 조화로운 요리를 모아 놓았어요.친절하게도 저자는 비건 한식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재료와 소스부터 디저트와 베이킹까지 총 92가지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특히 각 장르별마다 세세한 팁과 응용법을 소개해 주니까 너무 좋아요. 처음에 책을 곁으로 보았을 때 책의 분량 때문에 다소 부담스럽더라고요. 실제로 가독성이 좋아서 금방 읽게 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책의 구성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되어 있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특히 저자가 각 음식에 담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저자는 음식 안에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 놓았더라고요. 저자에 의해서 듣는 음식과 인생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식탁 위에 앉아 단순하게 음식에 대한 정보만 얻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서로 다양한 감정까지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먹고 자란 음식이라 의미있는 것 같아요. 누구나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가지고 있잖아요.이제 음식은 단순하게 배를 채우거나 입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을 넘어 음식과 관련된 추억과 감정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 주기 때문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자는 한 권의 책을 통해서 단순하게 정보를 넘어 우리 삶 속에 잊고 지냈던 진주 속에 보화와 같은 추억과 감정을 사진과 글을 통해서 기억나게 해 주세요.끝으로 이 책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비건 한식 전문가에 의해서 재현해 놓은 엄마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책이라 너무 좋아요.[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외국인도좋아하는비건한식대백과 #조앤리몰리나로 #김지연옮긴이 #현익출판사 #비건한식#요리책 #한식대백과 #요리레시피 #문화충전 #문화충200 #문화충전서평200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