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줍다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전성태 지음, 한병호 그림, 서영인 해설 / 길벗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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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그림책의 제목은 길벗어린이의 신간<소를 줍다>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우리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관계를 살아가요. 우리는 가까운 사람과 대화, 새로운 대상과 만남, 뜻밖의 인연을 통해서 새로운 감정을 배워요. 때론 우리의 마음과 다른 이별을 통해서 마음의 깊이가 더 깊어지고 단단해져요. 한 마디로 이 그림책은 우리 삶 속에 경험하게 되는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서 주인공과 가족의 성장에 대해서 보여주세요. 저자는 앞서 나눈 과정을 따뜻한 내용과 그림으로 표현해 놓았어요. 저자는 어린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주세요.

책의 시작을 보면 물살이 급격하게 불어난 강물 위로 떠내려 온 커다란 소 한 마리를 주인공과 친구들에 의해서 발견해요. 소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주인공은 기쁨에 도취되어 들뜬 모습이더라고요.

결국 주인공과 아버지는 주인에게 돌려줄 때가지 소를 돌봐주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주인공은 소를 돌보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과 공존에 대한 책임감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돼요.

마침내 소의 주인이 나타나요. 주인공과 아버지는 각자의 방식으로 슬픔을 표현하고 서로 위로해요.

이 그램책은 우리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서 끝임없이 반복되고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관계를 통해서 우리의 삶의 의미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뿐만 아니라 저자는 자연을 그 자체로 존중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에 가치와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되어진다는 너무 당연한 사실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이끌어 주세요.


주인공의 아버지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인물이예요. 그는 사소해 보이는 일도 대충하지 않아요. 이러한 아버지의 태도가 자녀에게 자연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관계를 맺어 가야 되는 지에 대해서 바르게 교육되어질 것 같아요. 결국 자연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깊은 관련성을 맺고 있는 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이끌어 주세요.


끝으로 이 그림책은 따뜻한 그림과 정감 있는 이야기을 통해서 자연과 인간의 공감하는 모습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그려놓았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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