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돌이의 방랑일지 - 숲으로 들어간 환경동화
김둘 지음, 정세진 삽화 / 빨강머리앤 / 2025년 1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빨강머리앤의 신간 <해돌이의 방랑일지>에 대해서 나누려고 해요.
이 책은 제1부 깊은 산으로 시작해서 제5부 가슴 벅찬 일까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고 17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쓰였어요.
주인공의 이름은 해돌이예요. 해돌이는 슬기별에서 숲 속 동생들을 보살펴요. 해돌이는 더 넓은 터를 찾아 떠나며 겪는 모험 이야기를 담아놓았어요. 특히 이 책은 동시, 동시조, 동화의 세 가지 어법을 혼합해 놓은 융합형 동화집이예요.
해돌이는 더 깊은 숲속으로 모험을 떠난 후 멸종 위기 동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들을 만나며 야생의 습성에 대해서 배우고 이해하며 자연의 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소중한 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어요.
독자들은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느낌과함께 동화를 읽는 느낌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요.
저자는 해돌이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외로운 누군가를 도와 주고 슬픔을 견뎌내며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야 된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해돌이와 같은 이들과 함께 하는 삶, 서로 존중하고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지향해야 되는 삶의 모습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저자의 주장대로 독자들은 해돌이의 방랑일지를 통해서 세상과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 지에 배울 수 있어요. 특히 저자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저자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는 해돌이처럼 독자들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담대하게 떠날 용기를 가져야 된다고 말해 주세요. 세상은 혼자만 있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비로소 우리는 참 행복을 알게 되고 행복을 찾아 떠나는 살아갈 수 있어요.
자녀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그 순수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람쥐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서 고민하는 요즘 해돌이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찾아간다면 우리의 일상과 자신에 대해서 소중하게 느낄 수 있어요.